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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랑 cpu랑 그래픽카드+메모리 + 파워를 이번주에 구해서 처음엔 옛날컴퓨터에 싹 갈고 하드에 sata to usb에 연동해서 윈7깔고 짠 하고 그 컴으로 삼국지나 파이널판타지14 플레이 할려고 했었는데 지식이 부족했는지 부팅까진 되었는데 그다음 대처가 안되서 그냥 메모리랑 그래픽카드를 작년에 교체한 중고컴퓨터에 갖다 붙이고 파이널판타지14 키니깐 로딩이 느린거 빼곤 돌아가서 신기하더라구요.
그래픽카드가 최신은 아니지만 없는것보다 훨신 선명하게 보여서 그대로 게임 확인하고 자면 되는데 그놈의 호기심때문에 cpu도 조금 빠른걸로 갈아보자는 생각으로 그냥 교체해봤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때는 바이오스 업데이트 단어도 안보이고 f1누르면 계속됩니다 그러고 윈도우로 한번 안넘어가지니깐 그냥 원래 cpu로 되돌리자고 결론짓고 도로 끼워서 간신히 복구했네요. 새벽까지 부품 왔다갔다 갈아끼워서 뒤숭숭하게 끝났지만 컴퓨터의 구조를 많이 알게 되서 좀 공부가 되었는데 그래도 하드웨어는 아는만큼 건들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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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ming
베스트 댓글
2016.07.21 08:19:53
건든만큼 또 알아가고 아는만큼 실력이 늘어가는거 같아요 ㅋ 도전하시길 바래요 ㅋㅋ
툴리
2016.06.17 14:48:02
조립 재밌죠! ㅎㅎ 저도 조립 엄청 좋아합니다.
노트북만 한 3년 쓰다가 방송+롤이 포맷 후 급 버벅여서
이번엔 타오바오발 6400t 오버클럭해서 사용하려고 주문해둔 상태입니다.
70 80만원대 가성비 조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ㅎㅎ 기대 되네요 벌써
툴리
2016.06.17 15:02:58
뚜따라고 아십니까? CPU뚜껑따기의 줄임말인데요 ㅎㅎ
CPU 뚜껑을 따고 거기 발라진 구리스를 걷어내고 사제의 뭐더라.. 여튼 구리스 종류를 발라주면 CPU 온도가 10~20도 가량 내려간다고 하네요.
바이시클林
2016.06.17 16:32:54
아 그렇게 하면 cpu수명도 늘어나겠군요. 쿨러사이가 아닌 cpu 자체에 뚜껑이라면 거기까진 깔 베짱이 없네요.ㅋ
올빼미2455
2016.06.23 23:38:39
영자님께서 언급하신 '뚜따'는 인텔 3세대 이후 cpu (3천번 이후 넘버링)만 해당됩니다.
이전 버전들은 솔더링(cpu코어와 히트스프레더-cpu하면 흔히 보이는 윗면 금속부- 랑 땜질로 붙인 방식)이라
뚜따 시도하면 코어 뽀개집니다...
툴리
2016.06.24 09:10:22
큰일을 저지를 뻔 했네요 ㅎㅎ 이번에 6400T 하나 장만해서 뚜따 시도해볼까 고민중입니다.
incoming
2016.07.21 08:19:53
건든만큼 또 알아가고 아는만큼 실력이 늘어가는거 같아요 ㅋ 도전하시길 바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