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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이야기1

조회 수 1428 추천 수 0 2006.02.18 15:51:35
최형규 URL 복사하기 - 


세명의 친구가 항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배가 전복됐다.

깨어보니 식인종 마을이다.

식인종에 붙잡혀 나무에 각각 묶였다.

식인종 1이 커다란 가마를 커내 물을 붇고 갖은 양념을 한후 장작을 지폈다.

세명의 친구는 생을 포기했다.

그때 나타난 추장의 딸 왈

[아빠 나 얘내들하고 10시간만 놀래]

세명의 친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추장딸 왈 [ 알밤내기 고스톱치자. 한명은 광팔고]

세명의 친구는 어차피 죽을 몸, 추장딸이나 실컷 두둘기고 죽자 결심을 했다.

2시간이 지났다. 추장딸의 이마는 혹투성이였다.

화가난 추장딸

[ 고스톱 그만두고 지금 보이는 저산에서 각자 좋아하는 과일 3개씩을 가지고
온다. 크기가 작은 놈은 당장 잡아 먹는데 가장큰것을 가져온 놈은 목숨을
살려준다.]

세명의 친구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였다.

서로 질세라 산으로 뛰어 올라갔다.

첫번째 친구가 딸기 3개를 가지고 내려왔다.

추장딸 왈 [그 딸기를 모두 똥구멍에 박아 못박으면 당장 죽는다!]

첫번째 친구는 [이것쯤이야] 하면서 똥구멍에 딸기를 쳐박았다.

두번째 친구가 큼직한 참외 3개를 가지고 헐레벌떡 산을 내려왔다.

추장딸 왈 [가지고 온 참외를 몽땅 똥구멍에 박아]

두번째 친구는 앉은 자리에서 참외를 박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박히질 않았다.

머리를 쓴 두번째 친구는 수박에 이쑤시게를 꼿아 참외3개를 일렬로 세워

놓은 다음 나무위로 올라갔다.

한참동안 겨냥을 한후 가랑이를 벌리고 길게 세워진 참외위로 뛰어내렸다.

[우직 !]

참외가 워낙 컷던지 고만 두번째 친구는 항문이 찟어져 죽어 가고 있었다.

그런데 죽어가는 친구는 죽어가면서도 푸하하하하 !라고 웃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장딸 왈 [너 왜웃어 ?]

두번째 친구는 깔깔 거리며 손짓으로 어딘가를 가리겼다.

.......
......
....
..
.
.
.
.
.
.
.
.
.
.
세번째 친구가 커다란 수박 3통을 낑낑 거리며 짊어지고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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