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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담중 어이없는 이야기

마군조회 1,575댓글 12
옛난 어느마을 한 개으름뱅이가 살았다.
얼마나 개으른지 일을 하지 않는건 물론 마당을 나서거나 이웃간의 마실을
다닐 줄 모르고 심지어는 귀찮아서 씻지도 않았고 잠자기 귀찮아 잠을잤다(뭔소리지???)
그는 입에 든 밥도 먹기 귀찮아서 아내가 꼭 먹여줘야 했는데 삼키는것 까지 귀찮아서 안삼키고 3일이나 뻐긴적도;;;

어느날 장모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를 치뤄야 했다.
사위인 개으름뱅이는 귀차니즘때문에 안가고
아내는 자신의 어머니가 죽어서 꼭 가야만 한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개으름뱅이라 밥도 굶을꺼라는;;

아내는 걱정을 했다.
내가 친정에 다녀올 동안 저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아내는 궁리끝에 떡을 잔뜩해서 그릇에 담아 방에놓고 찰떡은 구멍을 뚫어 끈에 꿰어서 남편목에 걸어주면서
"내가 친정에 다녀올동안 떡을 먹고 지내세요."하고 타일렀다.
그러나 남편은 말하기조차 귀찮은지 떠나는 아내를 멀거니 보고만 있었다.

아내는 친정에 가서 장례를 지내고 나서, 모처럼 친정에 오기도 했고
또 동기간의 만류도 있고 해서 닷세를 묵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가 사립문을 들어섰으나 인기척이 없었다.
방문을 열어보니 남편은 떡을 목에다 건체 굶어 죽어있었다.











목에 건 떡은 하나도 줄지않고 그대로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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