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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5

친구가 그립던날...

조회 수 2108 추천 수 7 2007.07.18 15:49:39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일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를 마치고 제친구두명과 같이 집으로 가던중이엿습니다

그런데 한녀석은 가정일때문에 집에 가봐야한다고 먼저가고 우리둘은 헤어질려다가

저는 장난끼가 발동하여 “야 나오늘 학원가야돼는데 기달려주라”

“그러지뭐” 그녀석은 선뜻 제부탁을 들어주엇습니다 하지만저는

학원앞까지오고 장난이라고 말하고 할려햇는데 녀석은 저에게 이렇게 말햇습니다

“야 빨리끝내 빨리 끝나면 우리집에서 맜잇는거 줄께 ㅎㅎ”

저는 녀석이 제가 장난친것을 알고그러는줄 알앗습니다

그러고 2시간쯤 지나서 나와보니 녀석이 학원문앞에서 쭈그리고 기다리고잇엇습니다

“빨리끝낫네 가자” 저는 왜 기달렷냐고 장난이라고 햇는데

녀석은 저에게 이렇게 말햇습니다 “우린 소중한친구인데 그런게 뭐가중요해 친구니깐 기달려줄수도잇는거지”

저는 그녀석의 뒷모습을보자 앞이 흐려졋습니다 눈에 물이 맺혓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를 믿어준 친구 그녀석은 저를 굳게 믿엇습니다 그렇게 믿고 서로를 위로해줄만큼의 친구가

저는 전학을와서 없게 돼엇습니다 저는항상 집을 버스를 타고가는데 친구끼리 가는것을

보게돼면 자꾸 생각이 납니다 녀석은 축구선수가돼겟다며 전학을가서 통화조차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녀석이 축구선수가 됄것을

댓글 '1'

전율

2007.07.25 22:22:33

허허;; 부럽네요 저런 친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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