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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5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 손 발이 부르트도록 하시는 우리 엄마.

매일 손에 물이 마르지 않는 날이 없는 우리 엄마.

정말 그럴때면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그리고 늘 할머니 시집살이에 시달리는 우리 엄마.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때면 늘 곁에서 있어주셨던 우리 엄마.

늘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꾸지람을 들어도 그게 좋은 꾸지람이겠거니

하며 마음속으로 되새깁니다. 내가 할머니한테 막 대들어도 오히려 저를 위로 해주시는 우리 엄마...

하지만 저는 저러시는 우리 할머니가 이해가 안갑니다.

뭐 노인네가 노망이 낮겠거니 싶어 그냥 넘어가지만... 근데 그게 오히려 힘듭니다.

화도 내보고 짜증도 부려보고 별 생쑈를 다 해봤지만 할머니의 저 완강한 고집에는 두손 두발을 다들정도 입니다.

그리고 툴리 가족 여러분!! 절대 엄마 아빠께 화내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 할일이 생길지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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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에게 말한다.

 

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냐고...

 

그래서 나는 대답한다.

 

그 곳이 어디든 나는 달려나갈거라고

 

난 내가 무엇을 얻든 무엇을 잃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댓글 '1'

profile

잘먹고잘살놈

2007.09.28 00:49:31

에...렐리님......오랫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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