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유머

유머자료유머글



글 수 114


그 사건은 수요일날 이였죠...

미용실에서 머리를 깍고 시간이 남길래

피시방에 가서 저혼자 스타를 켜고 베넷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뭐 파이썬 1대1 하실분 부터 시작해서

초보만 들어와라 라는 반말섞인 표어까지 정말 다양하더군요...

결국 전 왕초보 파이썬 1대1 밀리전에 들어갔습니다...


시작할려고 하는데 그놈 챗창에 이렇게 적더군요 어이 아저씨 스타 잘해?

참...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죠...

첨 본 사람한테 왜 반말깜? 이라고 했더니


빨리 시작이나 하라고 하더군요...참 무개념은 무개념입니다...

한 2시간 플레이 했나요...녀석 심심했던지 나한테 챗창으로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자기 자랑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내가 개초보라고 무시하기까지 하더군요...


생각같아서는 확 이걸 찾아가서 줘패버릴까 하고 생각하다...

결국 참고 플레이 했죠.. 녀석은 기껏해야 벌처 몇기 뽑아 놓고는 하는 말이...

컨슘 해봐~! 못하지? 컨슘 해봐 XX아 하면서 절 약올리더군요...


근데 이녀석 상당히 고수더군요;;

곳곳에 마인을 매설해놓고는... 심지어는 제가 가는 길마다 부비트랩을 설치 해논거였습니다

결국 전 그 부비트랩과 마인에 전부 다 터져서 죽었죠...


승리는 결국 그 녀석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 스타 접어라. 뭣하러 스타하니 ㅋㅋ 바보새퀴 " 라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화가 난 저는 베넷을 꺼버리고 싱글플레이를 했습니다...


참... 제가 스타한지 벌써 어언 6년이나 됐는데

이런 싸가지가 밥맛인 무개념 초딩한테 이렇게 당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결국 저는 그 현실을 묵살하며 오늘도 스타를 하고 있습니다...

profile

세상이 너에게 말한다.

 

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냐고...

 

그래서 나는 대답한다.

 

그 곳이 어디든 나는 달려나갈거라고

 

난 내가 무엇을 얻든 무엇을 잃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댓글 '5'

profile

툴리

2010.05.20 18:22:34

2탄이 기대되는군요. ㅎ`


얌마

2010.05.21 07:18:46

알고보니 맵핵


profile

Half2 폐인

2010.05.23 14:00:24

정ㅋ답ㅋ 인듯


profile

툴리

2010.05.23 23:22:26

혹시 1탄이 끝인건가요? ㅎ


아나1

2011.09.24 08:59:56

1탄끝??????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툴리 2009.01.20 17096
» 스타 배넷 황당 실화 제 1탄 피시방에서... [5] 렐리게임광 2010.05.18 8401
93 스타배넷 실화... [5] jjoker 2010.03.30 7426
92 BEST 대한민국 13대 미스테리 [1] 민물의해달 2010.03.26 10320
91 만화줄거리 한줄로 요약 [4] 툴리중독자 2010.02.15 9857
90 [번역 2ch일상]종교 시설 건물이 위험하다. file [3] 툴리중독자 2010.02.03 9952
89 BEST [번역 2ch 바보]별것도아닌 사진같고 재목 붙이기. file 툴리중독자 2010.02.03 12960
88 BEST [2ch 번역, 약간의 수위 조심] 어이 거기 너 애인없지 file 마키아토쨩 2010.02.03 23103
87 BEST [2ch 번역 ??] 통학로에 에로 DVD를 뿌렸다가 혼났다. 마키아토쨩 2010.02.03 11076
86 BEST [2ch 번역 ??] 본격 청소하기 file [3] 마키아토쨩 2010.02.03 11674
85 BEST [유머] 그냥.. 살짝.. 살포시.. 수줍게.. 피식 거릴 이야기 [1] 민물의해달 2010.02.02 10813
84 BEST [2ch 번역 바보]야루오의 독신생활 file [1] 툴리중독자 2010.01.14 11107
83 어느날 피씨방을 갔습니다... [4] 『Ksiru』 2010.01.10 7802
82 BEST 100% 공감 초딩때의 특징 [7] 툴리 2010.01.09 10273
81 BEST 부모님들과 문자 [7] 툴리 2010.01.09 10276
80 BEST [2CH 번역 바보] 편의점 전쟁 file [1] 툴리중독자 2010.01.07 10157
79 [2CH 번역 바보] 게를 잡아왔다. file [1] 툴리중독자 2010.01.07 7819
78 BEST [2CH 번역 바보] 마약을 사왔다 file [1] 툴리중독자 2010.01.07 11053
77 마교이후 무림의 혈겁이 일어난다!!! [4] 『Ksiru』 2009.12.29 4036
76 지역별 편가르기 [2] Lost Map Tesatha 2009.12.24 5619
75 각 분야별 철수와 영희의 대화들 [1] 민물의해달 2009.12.22 4705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