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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5

인간에 대해서...

조회 수 2682 추천 수 3 2008.02.13 22:31:08


인간이란 두발달린 동물이다..
1.인간은 다르다고 하지만 여타동물과 같은점이 있다.
바로 2차세계대전중 일본의 마루타실험(어머니와 아기를 쇠철판위에 올려놓고 서서히 열을 가하면 처음에는 뛰다가 나중에는 어머니는 아기를 밟고 올라선다)
바로 생존의 법칙이다..

2.인간이란 잔인한 동물이다
과거 고대중국에서는 실제로 수백명의 인간을 쇠철판위에 올려두고 살을 지지고
피를 짜는 고문을 즐기면서 술을 먹었다고는 한다.
후에 이를 주지육림이라 불렀다.

3.인간이란 끊임없이 공포에 떠는 동물이다.
자신의 손이 미치치 않는곳,자신이 못본것,자신이 가본적없는곳
미지에의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무서워 하는 사람이 많다.

4.인간이란 나약한 동물이다
뛰어난 지능과 잘단련된 몸을 가진 인간도 사소한 사건에 슬픔에 무너지기도 한다.
또 결코 약자편에 서는 것을 꺼린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편안한 일상을 바란다.
여럿이 아니면 불안해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밤의 어둠을 싫어한다.

이래서 인간은 많은 모순점을 극복하려고 자신의 자식에 대해 더 애정을 가지고
잘못된 부조리를 파해쳐나가는 법으로 사람을 묶었고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여 변화하려고 계획하며 감정을 이겨내고 이성을 찾으려
노력한다.

5.인간이란 그래도 동물보다 나아야 한다.
서기가 시작된 이레 아직도 호랑이와 사자는 광활한 대지에서
육식을 즐기고 새는 하늘에서 곤충을 먹는다.
인간은 대지에서 움막으로 움막에서 흙집으로 흙집에서 벽돌로...
땅에서 상으로 상에서 식탁으로...
짐승가죽에서 옷으로...

이글을 읽는 당신도 인간임을 명심하시길..
인간임을 증명 하려면 오늘보다 내일은 나은 생각을 하고.
인간임을 증명하려면 본능을 살릴때와 죽일때를 구분하라.
당신이 짐승이란 단어를 듣는것 이성의 끈을 놓는것은 순식간이다.

나약하고 비겁하고 겁많은 인간이기에 동물과는 다르게 주변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어머니의 품의 따뜻함을 느끼고 나배고픈것보다 소중한 사람의
배고픔을 헤아려 줄줄알고 눈으로 서로의 감정을 공유한다면..
사소한것에 웃을줄알고 큰잘못을 용서해줄수 있다면...
당신은 뛰어난 인간이다..

제가아는 여러가지 실화와 좀 제생각좀 덧붙여서 썻는데
잔인하다고 지우시려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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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KUL

    2008.02.14 08:18:58

    저는 조금 이상한 인간이라...

    1) 3) 4) 5) 번은 안속한다는...

    2번만 제가 속하네요.. ㄷㄷ;

    -유니크KUL-

    profile

    글쎄올시다

    2008.02.14 13:31:51

    ㄴ유니크가 아니야;;; ㄷㄷ..

    KUL

    2008.02.14 17:47:38

    친구가 없습니다.
    도아줄 인간이 없는데 어떻게 도아주란 겁니까? 제유일한 친구는 저 자신안에 있는
    저조차 수를 모르는 저뿐 서로 다른녀석들 뿐이지만 몇가지의 공통점만으로 강하게
    지탱해가고 있을뿐입니다. 그덕에 기억력이나 인간관계면에서는 ㅂ人이 되었지만 저는 솔직히 이게더 기쁠나름.. 저는 밖에 못나가지만 그렇기에 경험할수 있는게 있어
    저에게는 이런 여러명이 있는 생활이 좋습니다.
    솔직히 첫번째 댓글..
    길게 적었다가 왠지 글에대한 반감을 불러 잃으킬거 같아서 그냥 번호만 적은겁니다.

    적으면 댓글이 너무 길어지니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1) 저는 사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인간입니다. 죽는걸 환영하는 쪽이죠

    3) 애초에 죽음을 반기며 살던 죽던 신경쓰지 않아 공포감이 거의 없습니다
    죽으면 죽는대로 살면 사는데로 제꿈은 양쪽에 해당되니까요

    4)저는 약자쪽에서 강자를 적은수에서 많은수를 상대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러면 상대라는 입장에서 많은 경험이 가능하니까요 왠만하면 혼자서 구성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조직을 상대한다거나 그쪽에서 머 신경쓴다거나 하는 그런 큰 인간은 되지 못합니다.

    5)저는 미생물이나 돌이나 물이나 공기나 인간이나 벌레나 쇠나 무생물이나 저에게는 전부 = 일뿐 입니다.

    P.s : 너무길어서 지금 댓글을 4번째 적었다 지우는중.. 아무리 줄여도 이이상은..

    -유니크KUL-

    KUL

    2008.02.14 17:49:40

    아.. 로이만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보면... [친구가 있다는 가정하에..]

    저의 답은 Yes&No 입니다.

    동족은 못되는거 같군요... 죄송합니다... 혹시압니까? 이쪽의 답을 원했을지도...

    하하 농담입니다.

    -유니크KUL-
    profile

    인생이란

    2008.02.15 13:22:05

    인생 ≠ 인간

    본능적으로 살아가는거임...

    profile

    잘먹고잘살놈

    2008.02.15 23:25:17

    아아.....결국엔 수소와 탄소와 산소와 질소와 약간의 중금속들로 이루어진게죠오...;;

    흥이오

    2008.04.09 18:03:46

    1.죽는 걸 환영한다 했으나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환영할지 심히 의심스럽소(강한 척 하지만 나약한 정신의 표상이오).
    3.삶에 대한 애착도 죽음에 대한 의욕도 없소. 꿈이라기보단 되는데로 사는 인생이오.
    4.현실에 대한 얘기라기보다는 가공세계의 얘기를 하시는 듯 싶소. 가공세계의 얘기라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하오.
    5.매우 못된 얘기가 될 듯 싶으니 생략..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보셔야 할 듯 싶소. 정신적인 병은 간과하기 쉬우니 주의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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