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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스의 꿈 ][







   - 프롤로그 - [ 코스모스의 탄생 ]















   세상은 어두웠고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천지창조의 전이란, 이런것이다.

꼭 무언가가 존재한다하면, 폭풍우가 존재한다. 바람에 휘날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

며, 빗줄기를 맞는 자도 없고 바닥은 적셔지지 않았다. 어두컴컴한 그곳을 조립한다.

그게 바로 아담의 임무였다. 땅을 만들고 하늘을 띄우면 그 땅위에 걸어다니고 뛰어다

닐 존재를 만드는 것이 이브의 임무였다.







   아담은 땅을 평평하게 만들고 그위에 산맥과 절벽을 세웠다. 바람의 방향을 정하고,

구름과 비를 만들어 땅이 촉촉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브는 나무를 심었다. 들판위

에는 어느센가 꽃밭이 자리잡았다. 절벽 틈틈이에도 아름답고 희귀한 꽃을 심어두었

고, 돌같이 딱딱한 언덕에는 여러가지 풀을 심었다.







   허나, 아직 땅위에는 생명이 오랫동안 살아날 수 없었다. 빛을 보지 못한 꽃은 시들

었고 추위에 떨었다. 그리하여 만든것이 빛의 나무 코스모스였다. 코스모스에서 자라

나는 나뭇잎은 하나같이 황금색이였고, 나뭇가지는 절대 부러지지 않았다.  코스모스

가 태어난지 몇일뒤에 이브는 작은 생명부터 큰 생명까지 차례대로 혼을 불어넣었다.

토끼와 사슴부터 독수리와 호랑이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땅위에 움직이는 존재가 나타나자마자 선과 악이라는 질서가 만들어졌다. 호랑이

는 사슴을 잡아먹었고, 독수리는 토끼를 잡아먹었다. 이브는 약한 존재를 불쌍히 여

겨 그들이 숨을 숲을 만들어 주었다. 울창한 숲안에서 약한 존재들은 자신들의 집을

만들고 살았다.  초원은 강한자들이 자리잡았다.  집을 구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약한 동물들은 강한자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불편할지 모르는 그들의 질서는 조화를

이루었다. 강한자와 약한자의 조화는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고, 그 질서가 깨질때까지

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담과 이브는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었다.  그들은 생각하고 노래하고 기도했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들은 노래를 타고 입밖에 나왓다. 그것들은 아담과 이브의 기도

에 축복받아 생을 얻었다. 어느날, 아담과 이브는 서로 선과 악을 지켜줄 종족을 생

각했다.  그리고 그들의 노래를 통해 나온 종족은 기도에 따라 생을 얻고 땅위에 올

라앉았다.  초원을 누비던 강한자들과 숲속에서 지내던 약한자들은 그 종족을 공격

하지 않았다.   아담과 이브는 그 종족에게 엘프라는 이름을 내려주었고,  엘프들은

그 이름을 고맙게 받아들였고,  얼마안되 그들만의 언어가 만들어져 아담과 이브를

신이라 칭했다.







   “ 신! ”







   엘프들이 만들어낸 첫 단어는 신이란 단어였다. 그들은 전능한 힘을 원했으나,

내려진 축복만이라도 고맙게 여겼다.  나중에 그들은 코스모스를 찾아내고 그 근

처에서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는데, 애석하게도 거센 비바람 때문에 집이 떠내려

가 버렸다.







   아담은 고민했다. 빗물을 모아 강을 만들고, 그 강물을 통해 엘프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진실이 되어, 숲을 가르는 강,

초원을 가르는 강, 코스모스 근처에 큰 강을 만들어 빗물에 의해 땅위가 물에 가라

앉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 여러개의 강이 끝에는 한곳에 모여 어마어마

한 강을 이루게 만들어 그 마지막에 생기는 강을 바다라고 칭했다.







   그리하여 평화는 계속되었다. 엘프는 다시 집을 짓고 코스모스의 근처에서 휴식

을 취했다.  그들은 땅을 가꾸어 과일을 재배했고, 동물들이 자신을 공격하지 않듯

이,  그들도 동물들을 공격할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몇몇 큰 동물들을 타

고 초원을 뛰어다니기까지 했으며, 그 동물들은 엘프들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으며

살았다.







   엘프들의 서식지는 계속해서 커졌고 그들의 숫자는 천에 달했다.  그들은 이미 완

벽한 언어를 개발했고, 코스모스를 생명의 어머니라 칭했다.  생명의 어머니는 절대

시들지 않았고, 그녀의 나뭇잎또한 반드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새로

운 종족에 의해 코스모스는 고통을 당했는데, 바로 욕망의 종족 인간이다.







   인간은 이브가 만든 특별한 종족이였다. 엘프와는 색다른 종족으로서 힘을 중시

하는 종족을 만들고자 했는데 실수로 인간이 힘을 얻기위해선 무엇인가를 해할 수

있는 욕망을 준것이다.  인간은 땅위에 올라선 때부터 허기를 채우기 위해 사냥을

했다. 숲속의 동물들은 갑작스런 공격에 깜짝놀라 집을 버리고 도망을 쳤다. 초원

위의 동물들도 동물들을 물어 뜯어 먹는 그들을 보고 적의를 가졌다. 인간들은 엘

프들이 서식하는 그녀의 숲까지 침범했다. 그녀에게 붙어있는 빛나는 나뭇잎들은

인간들의 눈에 욕망이 생길정도로 아름다웠다. 인간들은 망설임없이 나무를 타올

라 나뭇가지를 털어내 나뭇잎을 떨어뜨렸다.   나뭇잎 하나하나가 땅에 떨어질 때

마다 땅위는 점점 어두워졌다. 인간들은 땅에 떨어진 나뭇잎을 주워 자신의 몸을

치장하는데 썼다. 그 사건은 엘프가 인간을 증오하는 계기가 되었고, 악한 마음과

탐욕의 생각까지도 빼닮은 오크가 왜 인간과 동맹을 맺지 않는가와도 관계가 있

다. 오크는 한을 갖고 죽은 엘프들이 변형된 존재로 아직 인간을 증오하는 마음만

은 마음속에 남아있었는데, 때문에 엘프보다는 인간을 더 공격하였다.







   아직, 오크는 태어나지 않았고, 인간과 엘프, 동물들의 세상이였던 그 시기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은 인간이였다고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안녕하세요? 항상 소설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쓸 수 없었는데, 결국 코스모스의

꿈이라는 제목을 선택하였어요.  이 제목이 이야기와 잘 어울리게 된다면 끝가지

가지고 갈 수 있겠지만, 만약 중간에 내용의 차이가 많이 나온다면, 결국 소설의

제목을 따로 만들어 대부분이 말하는 파트2 파트3라 칭하거나, 제 2기 3기라 칭하

게 될겁니다...







   읽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덧글 꼭 부탁드립니다~^^*
바이바이
  • 1
  • 수고하셨습니다~ [1]
  • 2010-12-09 18:20
  • 2
  • 코갤의 위엄 [1]
  • 2010-05-04 21:16
  • 3
  • 중2병 고찰망가 [1]
  • 2010-05-04 21:11
  • 7
  • 훈훈한 스토리ㅎ [2]
  • 2010-04-03 17:26
  • 8
  • 헐ㅋ [1]
  • 2010-04-01 23:20

  • profile

    망각

    2008.12.08 00:16:41

    이카님 연제하시는구나아~!
    칼업댓 부탁드려요 ㅎㅎ;;

    선물

    2008.12.08 12:33:10

    흐음 창세기 .... ㅋ

    실마릴리온 같은 돌킨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는거 같군요 ㅋ

    이카루스

    2008.12.15 07:23:36

    └바로....그겁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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