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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발 목욕탕 가다. [ 대략난감한 마지막 4글자가 대박이네요. 내가 쓴글이지만 정말 웃김 ]

권영진Lv. 19
366 P다음 레벨까지 34 P가입 2006.01.18
조회1,277댓글6
이대발이 단골로 가는 목욕탕에는 이상한 규칙이 하나 있었다.

입이 작은 사람이 입 큰 사람의 등을 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대발이 평소와 다름없이 목욕을 하러 갔다. 대충 닦고 탕에 들어가 때를 불리고 나서 등밀어줄 사람을 찾았다.

이대발은 가장 만만해 보이는 사자에게로 가서 입을 대보았다. 그러나 대발의 입이 훨씬 작아서, 대발은 별수 없이

사자의 등을 뻑뻑 밀어 주었다.

목욕탕을 나온 대발은 열받아서 당장 성형외과로 가 입을 조금 찢었다. 그리고 다음날 자신만만하게 목욕탕에 가서

악어와 입을 대보았다. 역시 대발의 입이 작아 이번에도 별수없이 악어의 등을 뻑뻑 밀어주었다.

대발은 다시 성형외과를 찾아가 입을 조금더 찢어 달라고 했다. 의사는 위험해서 안된다고 만, 대발이 우기는 바람에

입을 조금 더 찢어 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또 자신만만하게 목욕탕에가서 하마와 입을 대보았다. 그리고 또 하마의 등을

뻑뻑 밀어주었다.

대발은 너무 열받아 그길로 당장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의사는 입을 더찢으면 하루 밖에 더 살지 못한다고 극구 만류 했지

만, 또 대발이 우기는 바람에 입을 조금 더 찢어 주었다.

마지막으로 목욕탕을 찾은 최불암은 앞에 걸려 있는 안내판을 보고 기절하고 말았다.








'금일 휴업'


4글자의 압박 엄청나군요..
전체 이야기10,2541 / 513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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