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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납니다 .

Chaoz
조회444댓글13
툴리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
챠오즈입니다 .

갑작스레 떠난다는 말 드려 죄송합니다 .


언제부터인가 , 제가 억지로 여기에 남아있으려는걸 느꼈습니다 ㅎ. .

특별히 저를 반기는분이나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없어지고 (물론 개인 생각이지만 )

채팅방에서는 제가 더욱 초라해지고 인위적으로 행동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아마 제가 외국에 있고 학교도 안 다니니 공감대 형성이 안됐을수도 .

외국에 살고 , 가족과 떨어져 사니 , 어린 마음에 관심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런 저에게 친구란 정말 중요했죠 .

아마 그게 문제였을지도 모릅니다 . 외국에서 만난 친구는 한번 떨어지면 소식도 주고받는것도

힘들어지고 , 아마 도피처로 툴리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  

적어도 여기 계신분들은 쉽게 떠나거나 연락이 끊기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

하지만 홀로 서있는 제 자신을 보았을떈 , 정말 "추하다" 라는 말밖엔 ㅎㅎ. ..

한 회원 주제에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랬던 저도 참 미X 놈이였지요 .

근래들어 툴리에 일어난 일들과도 여러가지 생각이 겹치며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몇 일 동안 생각했지만 , 더 이상 여기서 머물러도

저에게는 힘든 시간만 남길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

약 9 개월 ,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시간동안 툴리에 머물며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 또한 즐거웠습니다 .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저는 회원 목록에 조차 없겠지요 .

사진만은 지우고 갑니다 .

저 혼자 만이라도 여기를 잊으려 애쓰겠지요 .

이런 X가지 없는 놈을 누가 붙잡겠습니까만은 ,

또한 미련이 남는 저는 역시 어쩔 수 없는 어린애겠지요 .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 하시길 . .

전체 이야기10,182112 / 510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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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 챠오즈입니다 . 갑작스레 떠난다는 말 드려 죄송합니다 . 언제부터인가 , 제가 억지로 여기에 남아있으려는걸 느꼈습니다 ㅎ. . 특별히 저를 반기는분이나 좋아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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