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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점점... 지쳐가네요... 하.. ㅋ

8,808 P다음 레벨까지 28 P가입 2006.01.07
조회2,819댓글11

점점 찌들어가긴 합니다.

 

네.

 

뭐 모든 고등학생들이 그렇겠지만은요...

 

흠... 인문계고... 제 교회친구들중 한명을 제외하곤 다 공과를 갔습니다.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은요.

 

그덕에 교회에서 자는 사람도 거의 저 하나랑 위의 친구를 제외하곤 없다싶이 하죠.

 

생활패턴 적응이 중3 에서 고1로 올라올때보다 더 힘들어졌습니다.

 

실은 봄방학동안 학교 나가긴 했어야 되는데 약간 아파서 보충을 다 뺐거든요...

 

그덕에 학원도 안다니고 집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고2를 맞이해서 중3때 열심히 학원 10시간 다녔었기때문에

 

오히려 고1 초가 더 편하지 않았나 싶네요. 게다가 꽤나 선생들과의 트러블 역시 잦았습니다.

 

친한 선생님 1분과 거의 1년 있다싶이 했는데 그분이 다른곳으로 전근가신터라 아는 분도 거의 없죠.

 

저를 인정해주시는분은 한분 생겼으나 특히 담임선생님과는 여러문제로 대화가 많았습니다.

 

제게는 꿈이 있는데, 그것을 하고프다고 말하자 담임은 계속해서 안전망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라고만 말했습니다.

 

하지만 속 대화를 자세히 들어보면 그냥 그딴거 집어치우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거였죠. 아니면 전학가던지 뭐 이런식으로요.

 

성적도 매우 좋은축에는 못 낍니다. 언어 1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4등급, 사탐 1등급. 이렇게요...

 

어떻게 주요과목 2개가 낮네요... 저희 지역이 비평준화라 내신+시험으로 고등학교를 갑니다. 그덕에 이곳에는 공부 좀 한다는 놈들이

 

꽤 많습니다. 외국어 4등급인데 반 31명중에 23등이라죠... 흠.... 그렇다고요.

 

수원 근처여서 근처대학 가려면 평균 3~4등급은 나와야 한다는데... 그냥 확 전학 가버릴까 싶지만 다른 학교는 분위기가 안좋다더군요.

 

꽤나 답답합니다. 오히려 차라리 꿈 없이 달리기만 했던 고1 시절이 더 낫더군요. 고2에 올라오며 꿈을 갖자 그길을 가지못하게 하는

 

장애물들에 막막해졌습니다. 뭐랄까요...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아버지도 연세가 드셨고 제 위엔 아무도 없기에 가족을

 

부양해야만 하는 의무가 짊어져있기도 합니다. 모든 장남들의 의무이기도 하지만요. 피식...

 

아마 제 기억엔 저랑 친한...(친하다고 그 둘은 느끼려나?) 두분도 장남인걸로 기억하지요.. 뭐 세이라형도 장남이신가?

 

정신없이 가슴에 있는 얘기를 꺼내놓고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갈수 있거나, 미래로 넘어갈수 있다면... 굉장히 좋겠죠?

 

오랜만에 옛날에 본듯한 애니인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라는 애니의 투니버스에서 했던 Ost 듣고 있어요~

 

왠지 모르게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어서 약간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그림체여서 에반게리온 엔딩이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죠.. ㅋ..

 

(에반게리온 엔딩하면 아무래도 '문리버'겠죠...?)

 

하... 차라리 에반게리온 하니 그냥 세컨드임팩트처럼 뭐 하나 터졌으면 좋겠네요... 어찌보면 가사봤을때 신지랑 비슷한것도 같기하고...

 

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요 ㅋㅋ

 

큰일은 없고요, 그냥 꽤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미국 이민을 가게되서... 다음주 월요일이 끝이라는데... 아쉽네요..

 

겨우 한달이였지만 역시 14시간 30분위 위력은 대단하군요...

 

여하튼... 많은 분들이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목숨을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라는 말도 있듯이...  하지만 미래도 밝지만은 아닐것 같네요...

 

빠르게 1년 7개월이 지났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재수하면 2년 7개월이 될수도 있겠고요... ㅋ...

 

(나 재수하면 선물님 볼 시간이 없겠는데...?)

 

그냥 자유게시판이여서 이런거 올려도 되겠죠?

 

차라리 옛날 무개념때로 돌아가 실컷 즐겼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이만 시루는 글을 마칩니다.

 

 

 

P.S. 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랑 에반게리온 감독이 같네요. 안노 히데아키... 이런..;;

 

P.S. 2. 소설은 계속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요즘 더 쓰는건 현대소설이네요... 언젠가 올릴수는 있으려나? ㅋ..

 

P,S, 3. 그냥 툴리를 좀더 잘 만들어보자는 겁니다. 이 댓글의 주제는 왠만해선 이런글을 올리지 말자입니다. 제 생각을 남에게 이해시킬 생각따윈 없습니다. 어차피 자주 오지도 못하고요. 허나 툴리를 조금씩 바꾸는데 도움이라도 되기위해 찾아오는겁니다. 툴리 분들께, 모든분들께 이번에 말하고 싶네요. 툴리를 바꾸자는 생각은 벌써 버린겁니까?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요? 도대체 바꾸자는 생각을 언제부터 잊어버리신 거죠? 근본적인 뿌리 중 하나가 이런글 아닌가요?  이런글 보면

"오오 나 이런 태클 받고 싶어, 글써야지"

이런 생각 하게 되십니까? 저런건 그냥 유치한 꼬맹이들이나 할짓이죠. 관심 받으려고. 아닙니까? 댓글들과 마찬가지로 모두에게 상처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댓글때문에 이 댓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이 일을 보고 그냥 '아, 좋게 좋게 넘겨야지' 이걸 느끼나요? 맞습니다. 저렇게 느껴야죠. 하지만 툴리에 대한 생각은 없나요? 툴리가 바뀌어야 합니다. 다시 재기 하자면서요. 모두 노력해보겠다고 했잖아요. 어찌보면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우리가 움직여야 할 의무가 아닐까요? 툴리가 우리 모두의 것이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나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툴리를 아끼고 좋게 만든다면 언젠가... 언젠가 재기 할 날이 오지 않을까요? 이만 시루는 글을 마칩니다.

                                                                                                                        -6324번 글 잘먹고 잘살놈님의 글의 댓글中-

혹시나 먹고님글 안보실 분들이 있어 여기에 올립니다. 모두들 제 이 글을 보고 이해하시는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몇명이라도 '인지' 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인겁니다.

복귀했다!!

— 『Ksiru』
전체 이야기10,18140 / 510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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