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문 스크랩 상자
신문에서 중요한 정보를 오려내고 펜으로 표시한 뒤 박스 안에 던져놓는 것. 나중에 찾기 쉽도록 날짜와 신문종류, 핵심 단어를 크게 적어두는 게 좋다. 
 
 
2. 전언을 위한 메모지를 준비
전화 내용을 제대로 전하는 후배는 일단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법. 바쁠 때면 전화를 받다가 깜빡하는 게 있으므로 전언을 위한 메모지를 전화기 옆에 늘 준비한다. 
 
 
3. 함께 쓰는 사무용품
하루에 한두 번씩 주변에서 사무용품을 빌려 달라는 요청을 듣는다. 아예 책상 위에 사무용품을 정리해서 올려두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4. 모니터를 메모 보드로 활용
모니터 테두리는 포스트잇의 메모 보드로 최적의 공간이다. 하늘색은 오늘의 할 일, 분홍색은 이번 주의 할 일, 노란색은 이번 프로젝트에 관련된 일. 포스트잇의 색상에 따라 일을 구분해서 모니터에 붙여놓는다. 
 
 
5. 모니터 바탕화면도 내 이미지다
내가 없는 빈 책상 위에서 나를 대변해 주는 것은 컴퓨터 모니터의 바탕화면이다. 아이콘을 보기 좋게 정리하고 화면도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로 선택한다.  
 
 
6. 나의 취미를 알려주는 코너
책상 옆 파티션에 요즘 ‘필’ 꽂힌 바이크 사진을 붙여 두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바이크에 대해 물으면 이내 사적인 대화가 가능해진다. 이것이 원활한 인간관계의 시작이 아닐까.  
 
 
7. 포터블 박스를 두어라
가방을 내려놓을 곳이 없어 늘 책상 위에 올려 두었다. 안 그래도 좁은 책상에 가방까지 두니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책상 정리에 방해가 되는 요인이었다. 책상 아래 바퀴달린 박스를 두어 가방이나 우산을 두면 한결 깔끔해진다. 
 
 
8. 컴퓨터 옆, 5총사
연필꽂이, 테이프 디스펜서, 계산기, 전언 메모지, 포스트잇. 이것은 늘 컴퓨터 옆에 놓여 있어야 한다. 물론 직업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순 있지만 이것들을 찾는 시간이 업무 시간 중에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