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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254


어제 툴리의 고전게임에서 새로 올라온 글들을 열심히 읽고있었소.

그런데.. 갑자기 그게 밀려오는 것이오.

그래서 얼마전에 읽었던 대로 슬픈생각을 하며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소.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급하게 화장실로 튀어들어갔소. 아, 물론 슬픈생각을 한다고 더 참는건 불가능했소.

열심히 그곳에 힘을주니 우렁찬소리 좋고~

근데 거기서 이몸의 인격을 면접 시험에 빠트리는 것이오.

얼마전의 일이오.

방금과 같이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다 본 후.

휴지로 닦고나니 휴지를 다 써버렸지 뭐요.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소. '우리 가족 중 누가 걸리겠네. ㅋㅋㅋ 꽤...... 힘든상황?'

그런데! 거기에 이몸이 걸려버린 것이오!

하필이면,, 그 때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고, 아무도 10분 안에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었소.

휴지가 혹시 화장실 바로 옆인 누나방에 있는가 해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봐도....

휴지는 보이지 않았소.

잘 생각해보니 휴지는 우리 집 복도 끝으로 가면 텔레비전이 있는데 그 텔레비전 위에 휴지가 있는것이오!

그러나 한참을 머리를 싸메고 고민 해도 가져올 방도가 없는것이오.

우리집 구조가 대략...
                    또다른 화장실   큰방 옆 작은방   큰방이오
         입구....                                
  부엌..   여기서 부터 대략 복도............거실거실거실
누나방                                             거실거실거실
        화장실      대략 my룸                  거실거실거실
      여기가 지금
    현재 위치..

그리하여... 별 수 없이 말하고 싶지 않은 그런 일을 저지르고 말았소.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해햐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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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 하아;; 불꽃님께 요청 [2]
  • 2009-12-29 00:18

  • 김수환

    2007.01.05 13:23:50

    할수없이 핸드폰으로 119에? ㅎ

    profile

    툴리

    2007.01.05 16:25:55

    손과 물을 이용해서 씻으시면됩니다..ㅋ
    비데가 있었음 좋을텐데 ㅋㅋㅋㅋ

    profile

    인생?OTL...

    2007.01.05 16:39:23

    전 그때 훗.. 이라고 말하며 그냥 바지 않올리고 찾으러 갑니다. 찾고나서

    변기에앉아 마저...ㅎㅎ;;

    profile

    툴리

    2007.01.05 16:42:14

    만약 화장실이 집이 아니고 밖 이였다면..?

    윤병우

    2007.01.05 20:12:39

    전 그냥 물로 닦는데,, 느낌 대략 개,, 안습 ㅠ;;

    profile

    쏠로잉~~

    2007.01.05 21:05:26

    전 승근님 말을 행하겠다는.....(저라면....;;;;{화장실에 휴지 예비분을 넣고 와야지;;;})

    테클질의왕자

    2007.01.06 12:44:11

    그럼그상테로지금 이글을 썻다날이오
    profile

    백살공주와칠순난장이

    2007.01.06 16:25:53

    테클질의왕자님.
    글은 똑바로 읽으셔야죠.
    제목을 보시면 '어제 제가 겪은...'이라는 말이 있을겁니다.

    이서원

    2007.01.10 08:54:57

    그럼 물을 담아놓고 씻으시지요.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ㅇㅇㅇ

    2007.01.31 09:23:17

    그냥 속옷 말구 바지만 입구 태연하게 가서 가져오시면 되는...

    ㅇㅇㅇ

    2007.01.31 09:27:57

    묻는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X문은 X덩이 밑에 있어서 바지만 입으면 닿지 않아 안묻어요. 간혹 진짜 뚱뚱해서 너무 뚱뚱해서 주위 친구보다 2~3배 되는 몸집인 사람도 안묻어요~~

    전생주몽

    2007.03.07 15:57:05

    저도이거겪엇는데--;;
    ㅠㅠㅠㅠ1시간정도 기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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