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유머

유머자료유머글



글 수 10,254


4월의 어느 화창한 날. 뉴욕 근처의 어느 주택가.

평화롭게 출근을 준비하고 있던 남자는 만삭의 아내가 진통을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남자는 허둥지둥 서둘러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내는 어딘가 문제가 있는 듯 매우 위중해 보였고, 남편은 점점 더 초조해 졌다.

그날 따라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서 도저히 차는 속도를 낼 수 없었다.

마침내, 병원 근처에 오자, 남편은 차에서 내려 아내를 들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뛰었다.

병원의 의사는 인자한 미소로 그를 맞은 중년 여성이었다.

의사는 사색이 된 부부를 보자, 능숙하게 움직여 즉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수술실 문이 닫히고, 남편은 맥이 풀려 주저 앉았다.

긴시간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남편은 초조하게 기다렸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의사가 다시 나왔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다행히, 아기와 산모 모두 무사합니다."



남편은 그제서야 얼굴이 환해져서 수술실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똑바로 쳐다볼수도 못할 정도의 모습이 되어

움직이지 않는 아기와 차디차게 식어 죽어 있는 아내였다.



의사는 깔깔거리며 웃으면서 말했다.









"오늘은 만우절! 하하하하"

[출처] 신기한, 무서운 글|작성자 차민희
profile
고양이나라 만세 고양이나라 만세

123123

2009.02.05 10:08:39

만우절이여도 깔깔거리며 그런 거짓말하는 의사는 정신병원 ㄱㄱ띵

Look™

2009.02.05 11:06:55

남편 왈 : " 으하하하하하!!! 이런 개x끼!!! "
profile

천공

2009.02.05 18:04:31

하하하하 만우절이라지만 어떻게 저래....

BIGBANG

2009.02.05 19:48: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 의사 죽이고 싶겠다....자기는 완전 진지한데

강석훈

2009.02.05 19:50:30

의사는죽었다;

시공

2009.02.06 02:47:28

ㅎ 속았네

profile

오리온

2009.02.08 22:56:40

하하하하~~~

삽가져와!

profile

ツャナ

2009.02.18 05:33:39

[쓰윽...]   자 목을 대세요...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여주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이미지 첨부하는방법 file [5] 툴리 2009.02.14 5 67706
공지 유능한 카툰작가와 소설작가를 모십니다. [21] 툴리 2007.03.11 20 67397
공지 유머자료 게시판 글작성 규칙 글 작성전 꼭 읽어주십시오. [2] 툴리 2007.01.24 20 66650
5954 잡고말꺼야 file [4] 툴리 2009.02.07   750
5953 화제 제얼굴좀 평가해주세요 file [10] 툴리 2009.02.06   1050
5952 정신나간 쇼핑센터 [8] 【호양이】 2009.02.05   1071
» 웃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울어야 하는것도 아니야... [8] 【호양이】 2009.02.05   928
5950 농약을 탄 며느리 [4] 【호양이】 2009.02.05   1002
5949 현실을 직시한 뽀뇨의 모습입니다... file [1] seeed 2009.02.04   1254
5948 적절한 편집 file [7] 툴리 2009.02.04   956
5947 뒤바뀐 얼굴 file [1] 툴리중독자 2009.02.04   847
5946 피겨선수 레슬링? file [4] 툴리중독자 2009.02.04   1058
5945 불법 주차 하지마! file 툴리중독자 2009.02.04   902
5944 군대 간다! file [2] 툴리중독자 2009.02.04   1013
5943 취업공부 [3] 어란탕 2009.02.04   822
5942 NEW "폭소 사고" 영상 총집합 [2] 김태영 2009.02.04   794
5941 화제 참.... 암담합니다... file [11] 【호양이】 2009.02.03   883
5940 할말많은 대학생들 [7] seeed 2009.02.03   935
5939 미군이 한국에 오래 있었다고 느낄때... [6] seeed 2009.02.02   938
5938 화제 여러분 이거 아시나요? file [10] 시공 2009.02.02   870
5937 "나와 그래의 힘을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줄것을!!! 드래곤 슬레이브!!" file [4] 【호양이】 2009.02.02   1154
5936 화제 본격 스타만화 file [10] 【호양이】 2009.02.02   991
5935 화제 배컴 굴욕 file [10] 【호양이】 2009.02.02   841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