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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5

  아픔

조회 수 1672 추천 수 0 2008.12.09 13:07:12


나의 아픔은 아무도 모른다.

나의 아픔을...



나의 아픔.

그것은 누가 헤아릴수 없는 아픔이다.



나는 결국 한여인을 내 마음속에서

지워버려야 하는 것인가?



나는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처음으로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녀를.



정녕 내 마음에서

지워버려야 한단 말인가?



나는 한여인의 선택과 뜻을 존중해.

줄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잘한 것인지 모르겠다.

이 선택이 잘 한 것일까?



처음부터 느끼지 말아할 것을 느껴버린 지금.

나는 미칠 것 같다.



나의 아픔을 누가 헤아린단 말인가?

그, 누가 헤아린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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