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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Views 1884 Votes 0 2009.04.11 01:46:20


오오래전에 길을 걷던일이 있었다.

하지만 초행길이어도 어색하지 않은 느낌 이었다

언제 와봤지?

내머리속은 수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언제쯤 이었던가..
분명히 처음온길인데 언젠가 한번 와봤던 것 같은기억.

그래..

1년전쯤 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내이야기는 시작됬다..

늦은여름에 소나기를 맞던날.. 무더운 그날의 일이 나의 조그만 방에..
 찔러 들어오는 매미소리와 낮잠으로 인해 무기력한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몇시간인지.. 그것이 꿈이라도 좋을 것이다..
3시간 뒤에 보자고 약속하고 옷을 챙겨입고 나왔다.

고등학생이었던 나보다 어린...지금은 그사람이 되버린...그녀를 만나기 위해 나섯다.

3시간이면 시간이 한참 남는다.. 1시간전쯤 집을 나선 나에게 들려오는 문자메시지 소리

서로의 약속을 확인하고 아무런 제약도 없이 그렇게 20번 버스는 가고.....

아무런 방해없이 만났다.. 소나기에  맞춰 우산을 챙겨온 나..
한우산을 쓰고서 여자를 잘모르는 내게 우산은 남자가 펴고 있으라고 상냥히 가르쳐 주었다..
항상 내가 이름을 붙여준 만화에 나오던 세계수나무같은 나무가 있는공원
그리고 그녀는 평소에 안하던 자신의 걱정을 내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별다른것 없는 문자메시지소리가 큰실수로 남았다.

011 485 ????
친구야 나 괴롭다...

난 우산을 그녀손에 꼭 쥐어주고 달려갔다..
그녀의 친구들이 는 우산을 떨어뜨리고 서운한 마음에 비를 맞았다고 한다.

나는 뒤늦게 다시 찾아보았지만 그녀를 끝내 보지 못했다..

언제나 친구와 연인을 두고 이기적인 나에게 질려버린 그녀는 결국은 지친것이다.

아직 이기적인 나는 여자를 잘 모른다.
아직 이기적인 나는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친구의 부탁에 약한 내게..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못하는 내게...
친구의 문자한마디에 달려가는 내게는 과분했나보다...

지금 그나무아래 벤치에 앉았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우산을 내려놓고 가만히 앉아서 비를 맞고있다.

이미 받지않는 전화를 수십통 소화해버린 내 핸드폰은 밧데리가 없다..

그녀는 아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되었다..

나는 빗줄기가 이렇게 아픈줄 몰랐다,
나는 빗줄기가 이렇게 고마운줄 몰랐다..

그리움에 북받치는...초조함에 몸이 달아오르는 내몸을 이렇게 식혀주니 말이다.

흐르는 눈물을 가려주니 말이다..

그래 오늘은 내가 군대가기 하루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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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 '1'

    profile

    사진

    2009.04.25 01:55:14

    과연 연인과 친구 사이에서 친구를 선택하는 경우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보통 연인을 사귀게 되어 친구 보단 연인을 택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 역시 개인차겠죠 ~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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