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수다방

전체 글 보기공지사항자주묻는질문요청&질문자유게시판가입인사게임팁&공략내가쓴리뷰매뉴얼업로드게임동영상지식&노하우삶을바꾸는글감동글모음공포글모음명언모음회원사진첩접속자현황회원활동순위Tooli토론방추천사이트IRC채팅방출석체크방명록



글 수 242

당신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조회 수 2086 추천 수 10 2007.10.20 16:42:53


당신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당신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김명란

당신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마음 한구석엔 아직도 당신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도 가슴속엔 못다한 말들이 꿈틀데는 것을 보면..
나무잎도 저물어 붉게  물들어 가는데
어찌 내 가슴속에 있는 당신은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밤하늘에 별을 모아 당신얼굴 그리면서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게 한 당신을 잊은 줄 알았습니다.

부끄러운 마음 무릅쓰고 그립다고, 보고 싶다. 을 말하게 한
당신을 잊을 수 있다고 믿었는데.
떨어지는 낙엽 보며 가을에 그리움을 글로 쓰게 한 당신을
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르르 굴러 어디론가 떠나버리는 낙엽처럼
그렇게 당신을 만나지  못하면
아주 쉽게 당신을 잊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텅 빈 가슴에 그리운 마음을 핑크빛 사랑으로 새겨준 당신을
메마른 작은 가슴에 한줄기 강물이 되어준 당신을
잊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저 혼자만의 생각이였나 봅니다.

온 세상이 감빛으로 물들어 갈 때마다
당신이 다시 생각이 나는 걸 보면
당신이란 사람 얄미고도 얄미운 사람입니다.

그리움에 보고픈 마음에
온 가슴 무너져 내려도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아마도 당신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리운  당신을...
이렇게 그리운 당신을
당신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댓글 '2'

profile

인생이란

2007.10.29 17:26:40

호,,아티님 활동구역도 있었군아 ㅜㅜ

몰랐었는데.. 어쨋든 글잘보고 갑니다..

◐시공◑

2007.11.05 19:29:19

ㄴ 물론 읽지는 않았겠구나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미 은행장이 아들에게.. [5] 툴리 2007.02.27 14945
공지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있는 가슴에 와닫는 글을 올려주세요. 툴리 2007.09.22 14223
142 색안경이야기 (Truth) [2] 로이만 2008.10.05 2361
141 -핸드폰 이야기(부제:Continue)- [8] 로이만 2008.09.12 2453
140 가끔은.... [3] 로이만 2008.08.08 1963
139 혹시 도를 아십니까? [2] 로이만 2008.04.22 2117
138 시간의 의미 [1] 로이만 2008.03.09 2145
137 축구의 그라운드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5] 로이만 2008.02.16 2457
136 *♡♣ 겨울에 읽는 하얀 편지 ♣♡* 아티 2008.01.13 1877
135 ━♥내가 받은 조용한 사랑입니다♥━ 아티 2008.01.13 2005
134 ♤ 눈 내리면 만나자던 약속 ♤ 아티 2008.01.13 1841
133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3] 렐리게임광 2008.01.02 2050
132 ◈-차 한잔의 여유:+:♬ 아티 2007.12.29 1871
131 ☆..생각할수록 기분이 좋아지는사람 아티 2007.12.27 1981
130 ♧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싶어 질까 봐 ♧ 아티 2007.12.27 1903
129 ♡ 나의 사랑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 아티 2007.12.27 1852
128 당신은 귀한 존재 입니다 아티 2007.12.27 1828
127 화제 자작글-인생이란? [10] 인생이란 2007.11.07 2432
126 마음 [1] 하남기 2007.11.08 2271
125 하남기 2007.11.08 1815
124 눈가리개 세상 염기수 2007.11.03 1988
» 당신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2] 아티 2007.10.20 2086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