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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42

-핸드폰 이야기(부제:Continue)-

조회 수 2453 추천 수 0 2008.09.12 00:36:35


핸드폰은 전화를 하는데 자주 쓰이죠~ 물론 문자할때도~ 물론 DMB도 되고
사진도 찍고~

정말 편리하죠~

핸드폰은 정말 편합니다~

그리운 그녀의 번호를 눌러봅니다...
이내 그리운 목소리가 흐르면 폴더를 닫아 버립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명상에
잠깁니다. 아~ 잘지내는가 보네?  요새 무슨일 있나?
나름대로의 걱정과 위안을 합니다.

정말 받기 싫은 그놈의 전화~
일부러 안받습니다~ 하지만 벨소리에 신경질 날만큼 짜증나면 받아서 건성으로
대답하곤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욕을 하고 끊어 버립니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핸드폰에서 문자가 전송중일때 귀찮아서 폴더를 닫아 버리죠~
그래도 문자는 전송이 되니까요

그리고 게임도 자주합니다.
고스톱에서 내가 6고까지 갓을떄~ 상대방이 겨우7점으로 승리할경우
더러운 기분으로 닫아 버립니다.

핸드폰은 정말 편리합니다.
언제든 싫으면 닫고 좋으면 열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닫을수 없는 폴더이며 닫을수 없는 슬라이드입니다.

보고싶은 그녀의 목소리? 한번들은 그목소리는 일주일간 저를 괴롭힙니다.

듣기싫은 그놈의 잔소리? 제가 졸업하기 전까지 저를 따라 다닙니다.

자존심을 걸고 한 내기? 게임?  결국에는 대가로 가슴속에 남습니다.

내가 뱉은말? 결국에는 책임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리운 마음에 힙겹습니다... 잘못한 일에 괴롭습니다....
나의 적을 마주대하기 스트레스받습니다...    이미 엎지러진 물에 쓴웃음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세상의 반이 넘는 사람들이 힘들고 괴로우면서도 사는이유?


인생의 폴더를 닫는 순간에 왠지 비겁자가 되는기분 때문일 겁니다.

적어도 전 그렇습니다....

지난날의 아픈 추억도 몇시간뒤에 교수의 잔소리도 듣기싫은 야비한 놈의 목소리도
내가 승부를 걸었던 일은 폴더를 닫는순간 내가 그저 그렇다는것을 증명하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참고 이미 힘들어진 게임의 Contine 를 눌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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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선물

    2008.09.12 00:55:30

    힘겹고 고달픈 일상을 핸드폰에 '비유'하셔서 말씀해 주셨군요? ㅎ
    좋은 글 잘 읽고 미소를 지으며 잠들러 갑니다. ㅎ

    힘겨우시더라도 생활속에 즐거움을 찾아 힘내시길 바래요 ~

    로이만

    2008.09.12 08:31:06

    이거.........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복 작품은 픽션이니 현실의 인물과는 무관하답니다!:;

    선물

    2008.09.12 17:52:00

    ㄴ 헐 .... ㅋㅋ

    그렇군요 ㅋ (그나저나 로이만님은 나이가 몇이야 ;; )

    로이만

    2008.09.13 00:34:48

    ^^:; ..............................80년도중의 한사람입니다^^:;

    선물

    2008.09.13 01:38:49

    ㄴ 전 90년도 초반인데 (←안 물었잖아 ;;)
    아무래도 이 글 로이만님 글 중에 최고의 댓글수를 자랑할듯 싶어요 ㅋ

    물론 2명이서 한 댓글이지만요 ㅎ

    로이만

    2008.09.13 19:10:21

    허허 그럴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가다간 공지에도 뜰듯~
    여기에 댓글로 대화를 금합니다~
    조크입니다^^:;
    90년생이라~~~~~부럽네요^^

    이문성

    2008.09.13 22:34:12

    흑흑....
    우리 누나 생각나여흑흑
    나때문에 집나간지13시간 째 진짜안돌아오면 어쩌지???흑흑

    선물

    2008.09.14 08:00:58

    로이만 // 마지막으로 남기는 댓글로 댓글 대화는 자게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로 ~

    설마 제제를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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