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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158

승근님에게 하나 건의할것이 있습니다.

조회 수 2697 추천 수 0 2009.05.01 00:33:49


음 .. 요즘 시험기간이지만 그냥 사이트 정도는 들리는 선물입니다.

갑자기 이런 부탁하는것이 좀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소설란에 대해서 부탁 드릴게 하나 있습니다.



일단 제가 툴리에서 소설 쓰고 본지가 약 9달 정도 됐는데요.

그 사이 많은 분들의 소설도 보고 저도 열심히 써보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인기연재란에 있는 분들을 부러워하며 나름 재밌고 열심히 쓸려고 노력 했었죠.

그러나 아시다시피 소설란은 원래 인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저번 여름방학 이후 어느정도 활기를 띠었죠.

그리고 소설란에는 별 소설답지도 않는 소설들도 여러 차례 올라왔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쓰던 분들은 자기 소설이 다음페이지로 가며 후엔 뭍혀버렸습니다.

그러니 ... 저같이 꾸준히 쓴 사람들은 쓸 의욕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열심히 쓰다가 중도 포기하시고 하다보니 지금까지 꾸준히 썻던 분은 저와 크시루님 , 블러드님 , 이카루스님 외엔

없었습니다. (그 분들 중에서도 특히 저와 크시루님이 제일 꾸준히 썻죠)



그래서 하나 건의할게 있는데

물론 회원님들 소설을 인기연재란에 올리는건 역시 힘들겠죠.

그러면 ... 열심히 오래 쓰신 분들을 위해서 Tooli 연재 작가란을 만들어 넣어 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면 보는 이들도 늘고 자신의 소설이 뭍힌다는 절망에 빠지진 않을겁니다.

승근님이 힘드실거 같아 쓰기전에도 여러차례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전 이제 3학년까지 몇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2학년을 소설에 쓰고 싶네요.

제가 중도에 포기하실거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약 9달동안 전체 35편을 썻고 소설 하나 하나마다 열심히 썻습니다.

그래서 ... 제 작가란이 생기면 시험기간외엔 열심히 써볼 생각입니다.



Tooli에 있는지도 3년이 되가는 저지만 늘 많은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저로써 이런 부탁까지 하는건 정말 염치 없는거 잘 알지만

이렇게 부탁을 올려봅니다.

만약 들어주신다면 연재란 클릭 후엔 이런식으로 넣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Tooli 작가 연재란

선물 (이건 클릭 불가로 그냥 작가 닉네임입니다)
자유의 기사
툴리바 시리즈

위에 2편은 제가 쓰는 종류지만 자유의기사는 프롤 + 10편 + 에필 후에 뭍혀버려 쓰질 않고 있습니다.

툴리바는 늘 신선한 내용으로 쓰려고 노력 했기에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고 재밌게 봐주었던 소설입니다. (회원님들이 주인공인 소설이죠)

마리오 툴리바(3편완) , 게임 툴리바(8편완) , 추리 툴리바 (9편완)

그 외에도 동글님이랑 쓰는 백향난신록이 있긴 한데 이건 넘어가겠습니다.

글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나사풀린 선물의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어색할거 같은데 이 글은 현실에서의 조금 진지한 제 모습으로 썻습니다.

현실에서 순수함을 찾기엔 제 환경이 나빳고 Tooli는 그런 제 소망이 어느정도 이루어졌던 공간이지요 ....

그 덕에 속된말로 많이 나대기도 하고 어린애 같이 굴었지만 저 현실에서는 그런 모습은 놀때 외엔 거의 없어요 사실 .. ㅋㅋ

아 .. 이건 주제를 벗어났나? ;ㅎ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상 Tooli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며 늘 그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선물이였습니다 ^~^

profile

툴리

2009.05.01 13:59:44

일부회원에게만 유리하게 배정을한다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선물

2009.05.01 15:09:11

음 .. 그러니까 꾸준히 쓰신 분들을 따로 뽑아서 개인작가방을 만들어주는건 어떨까요?
이때동안 잘 버텨오신 분들은 충분히 만들어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럼 그걸 위해서라도 열심히 쓰는분들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오신분이나 원래 있던 분이나)
그리고 제가 쓴 일부회원님들은 그렇게 해줄만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자격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또 만들어주면 형평성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은 .. (제가 우려한건 승근님의 고생이였는데 ..)

오래 쓰신분중에는 저랑 크시루님 호빗님 아로아님 정도 있고
그나마 새로 와서 꾸준히 버티신 분은 머린이마린님 , 지구연합님 정도네요.
(지구연합님은 군대 가셨고 머린님은 이제 바쁘시지만 크윽 ..)

그 외엔 .. 다들 소설이 묻히는 거와 귀차니즘에 빠져 중도포기 해버리시더군요.
사실 제 소설중 자유의기사도 1장(12편) 다 쓴 후에 너무 뒤페이지 가버려서 의욕을 잃고 뒷부분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

사실 제 소설도 묻히고 하니 이런글 올린건데 저렇게 본보기로 누굴 선정 시켜버리면 그걸 목표로 삼고 열심히 쓰진 않을까 생각됩니다.

profile

『Ksiru』

2009.05.02 03:36:15

제가 들어가 있기에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만은.... 일단 이 사이트에서 소설쓰시는분들의 대다수는 보통 조횟수와 댓글수가
떨어지자 낙심해서 그만쓰는게 그 이유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태까지 연재 소설중에 댓글이 많이 달린게 있긴 했습니다만 후반으로가면 갈수록 댓글과 조횟수는 줄어들더라도 절대 스토리가 나빠지거나 낙심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에는 정말 너무 글을 못쓰지만 열심히라도 남들이 봐주지 않더라도 정말 열심히 썼습니다.

저 역시 Beautiful Sky 1부(25편) 다 썼지만 저 역시 정말 고칠점이 많다라고 생각했지만 고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것을 보면 더욱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한때 저역시 다른사람들처럼 그 저조한 상황이여도 일단 열심히 썼습니다. 댓글이 없더라도 누군가 봐준다는 조횟수가 제게 말해준것일지도 모르고요.

여기서 다르게 넘어가서 시장경제체제에 대해 아시는지요? 모르시지는 않으실겁니다. 서로 열심히 하다보면 서로 보완되어 더욱 효율성이 증대된다는 내용인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열심히입니다. 서로도 중요합니다만 한두명이 열심히 하면 그렇게 올라옵니다. 개인 작가방이 생겼다고 한다면 그걸 본 다른 회원들은 물론 배아픈 회원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떤분들은 오히려 자신들도 올라갈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올라온 소설이나 인기연재중인 소설을 보면서 참고도 할 수 있을거구요.

이렇게 바뀌다보면 언젠가는 소설방도 지금보다 더 발전하게 될겁니다. 물론 여기는 고전게임을 위한 사이트입니다만은 웃음을 주기위해 유머게시판도 있고 감동을 주기위해 감동글 모음도 있잖습니까? 그런데 소설이라고 반드시 그렇지 않아야 한다는 법도 없고요.

profile

툴리

2009.05.02 23:49:40

작품성이 인정되는 작품은 인기연재 메뉴로 이동이 되어지게끔 만들어 둔상태이며..
그정도로 작품성있거나 인기있는 소설이 올라왔는지는 제가 일일이 확인을 못해보긴 했으나 없었던것같네요.


이부분은 조금더 고민하여보고 보완하여야할것 같습니다.
타 카페 유명 작가분유치가 소설메뉴를 살릴 최고의 방법같네요.

선물

2009.05.03 01:28:52

전에 타카폐 유명 소설로 올라온 분들 소설도 잘 쓰긴 했으나 한국의 연애소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읽기도 불편하게 괜히 칸만 죽 .. 늘여썻고요. (물론 잘 쓰셨지만 중도연재포기 ..)

작품성이라면 저도 어느정도 여기서 인정 받았지만 부족한 편이죠.
인기도라면 이 사이트에서 제 소설 만큼 인기 있는 작품도 없었다고 봅니다 ...
자유의 기사 같은 경우엔 그래도 어느 정도 봐주신 편이였고

툴리바 같은경우엔 아예 완전 대박을 쳤죠.
댓글수 보시면 알지만 회원님들로만 이루어진 댓글중 최고는 30댓글입니다. (답댓글이 제꺼다보니 반 정도는 제꺼지만)
마리오 툴리바 같은 경우엔 제 초기 작이니 작품성이 엄청 떨어지지만은 .. (후속작일수록 점점 잘 쓰게 되죠)
게임 툴리바 , 추리 툴리바 같은 경우엔 소재의 신선함과 제 노력으로 어느정도 인기몰이 했습니다.
(직접 게임/기타 란에서 툴리바 쳐보시고 댓글이 어느정도인지 보시면 압니다.)

작품성으로 보면 이번에 쓰는 백향난신록에 작품성을 염두하고 쓰고있지만 인터넷 소설이라는 틀 안에서
작품성을 찾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간편하게 읽히면서도 빠른 전개' 이게 주요 관건이라서요.

전문 소설 사이트 같은경우엔 잘 쓰시는 분들은 많은 분량에 높은 작품성을 보이긴 하나 ...
Tooli 회원내에서 그정도를 찾을수는 없고 부족하더라도 믿어줄수는 없는건지요 ...
쓰는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줄수는 없는건가요 ....
타카폐 유명인들만 모으면 다른 분들은 쓸맛이 날까요 ... 열심히 써봐야 금방 묻힐 소설 ...
잘쓴 작품을 구별하는 관리자라도 있었으면 하다만 그것도 너무 까다로운 분이면 조금 난감하죠

인기로만 따지면 왜 회원님을을 어필한 제 소설들이 다 묻혔는지도 의문이네요.
툴리 회원님들을 넣어서요? 그렇다면 제 다른 소설들은요 .... 전 중도에 포기한 작품은 쓴적 없습니다.
지금 어느정도 쓰는 실력이 늘어 옛글 수정작업까지 한 저인데 ... (우물안 개구리 실력이라도 ..)

단순히 여기 회원이라서 나이가 좀 어려서 그리고 저라서 못 믿는건지도 의심되네요.
고민하신다고 하셨으니 그냥 믿고 있겠습니다만 ... 더 이상 제가 뭐라 해봤자 별 소용도 없을거 같고
그냥 늘 그랬던것처럼 지켜보고 믿어보고 기대해보겠습니다 ...
너무 긴 댓글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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