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어억!! 저것 좀 봐, 저 무거운걸 들고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걷고있어?!"

"사람이 아니군...사람이 아니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탄성이라하여도 크시루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여기 이 모든걸 팔겠습니다"

그는 고민도 않하고 바로 잡화점에 미련없이 팔았다.

"여...여기...1골드30실버입니다..감사합니다..."

잡화점 주인은 1골드 30 실버라는 돈을 주고 눈물을 머금은채 잡템을 샀다.

크시루는 그 길로 전직소로 갔다.

1층은 검사,몽크,창수의 직업장.

2층은 궁수,샤먼(만능 마법케릭터),그리고 오즈마(솔로의 형식으로 광법위 공격마법을 펼치는 공격형 마법사)의 직업장.

3층은 엘리멘탈마스터들과(화,수,지,풍의 공격형 마법사의 직업장) 성직자의 직업장.

4층은 나머지 상업용케릭터와 남은 케릭터.

5층은 히든케릭터 직업장이였다.

히든케가 되기위해선 조건이 필요했다.

스탯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야하고 스킬레벨도 가히 신적이여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바로 레벨에 따라서이다.

만약에 레벨에 상관이없다면 노가다로 히든케가 되는건 무엇보다 쉬울테니...

크시루는 미련없이 5층으로 가서 NPC에게 물었다.

"제가 히든케가 될 수 있겠습니까?"

"으음... 자네의 스탯과 스킬을 보니...? 음? 스탯을 않찍었군, 레벨에 따라 오르는 스탯도 비정상적이고...스킬레벨은

검과 창 그리고 활의 활대공격의 스킬이 두려울정도군"

"본론을 말해주십시요"

"성질도 급하군, 지금은 검사와 창수 그리고 궁검사와 궁창수 4개가 되겠는데 스탯을 다 찍어보고 다시 말을 걸게"

크시루는 아무런 생각없이 힘과 민첩 그리고 사냥할때 얻은 스킬이란 스탯에 100의 스탯을 전부 나누어서 분배했다.

"이제 자네에게 남은 직업은 단 하나이네"

그는 놀랐다. 애써 스탯을 찍었더니 한개밖에 않남았다니!!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물었다.

"그 직업이 뭡니까?"

"그것은 바로...바로 전설의 히든케릭터 웨펀어텍커이네!!"











웨펀어텍커, 지능과 신앙의 관련된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를 자유롭게 다룰수있으며

방어력은 기사급, 공격력은 마법사의 마공을 뛰어넘는다는 전설의 직업.

레벨업당 스탯 상승은 힘에 3업 민첩에 3업 체력에 2업 기술에 4업이다.

기사가 힘에 1업 민첩에 1업 체력에 2업 기술에 1업이고

검사는 힘에 2업 민첩에 2업 체력에 1업 기술은 오르지도 않는다.

결국 히든케는 히든케였고 전설의 직업은 전설의 직업이였다.

그는 깜짝놀랐다. 그런 전설의 직업에 선택되다니!

그는 웨펀어텍커로 전직할것이냐라는 질문에 Yes를 택했고 NPC가 말을 걸자 넋을 다시 되찾았다.

"오오!! 웨펀어텍커라니 믿을수 없군! 자, 이것은 웨펀어텍커의 비밀무기네!!"

크시루는 다급한 마음에 무기를 확입했다.

"확인!!"

트윗라잇 크로스(유니크)  이도류

레벨제한:없음

능력제한:웨펀어텍커만이 착용가능

공격력:134~241

내구도:무한

옵션:아무 조건없이 검기 사용이 가능하며 착용시에 귀속된다.

단,귀속자가 사망시 귀속은 풀림








파괴자의 멸옥궁(유니크)  궁류

레벨제한:없음

능력제한:웨펀어텍커만이 착용가능

공격력:100~120

내구도:무한

옵션:크리티컬 발생시 메테오스트라이크 사용가능








죽음의 방천극(유니크)  창(극)류

레벨제한:없음

능력제한:웨펀어텍커만이 사용가능

공격력:150~240

내구도:무한

옵션:피격시 일정확률로 아수라파천무 사용가능

'아...아니!! 이럴수가!!'

크시루 역시 생각하지 못했다.

직업이 대단한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부가 옵션(?)이 따를줄은 모른것이다.

그는 유유자적 직업소를 나왔고 무기점으로 갔다.

"혹시...쓸만한 화살촉 있나요?"

"물론. 얼마 정도로?"

예쁘장한 여자가 물어본다. 크시루는 땅바닥만을 보고 있었다.

그는 거짓말 없이 말했다.

"1골드정도로요"

"!!"

거짓말 않하고 세계에서 가장 예쁠것 같은 여자가 놀란다.

크시루는 생각없이 앞을 봤다.

그리고...그는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