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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툴리바◈ 8편 - 14 VS 2

조회 수 2610 추천 수 0 2009.05.31 01:54:00


[시공]의 시점

난 재빨리 [이츠키]학생을 뒤로 하고 아직 못 나온 [seeed]학생과 [툴리중독자]씨를 빼냈다.
그런데 [이카루스]형에게 무슨 일이 생긴듯하다.

나는 빨리 이카형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는데 역시나 지금 저 상황

“퍽퍽퍼버벅 ! 우웩 .. 끄악 !!”

푸..풉 태권도 배우셨다는 분이 엄청 얻어터지시고 있네요.
저런 상대한테는 난 대미지를 못 주는데 ....
옆에서 곰곰이 보던 [seeed]학생이 말했다.

“흠 .... 저 무술을 보니 쿵푸인거 같은데 오랬동안 연마한거 같네요. 제가 한번 가보죠”

그리고 그는 자세를 잡고 손을 뻗으니 손에서는 스파크가 일고 있었다.

“전격 !”

바로 전기충격파가 일직선으로 저쪽 ESP에게 날아갔다 !

“파박 !”

그는 가볍다는 듯이 주먹으로 쳐냈다. 초능력을 당해내는 육체라?
이번 공격으로 [이카루스] 형은 이리로 왔지만 오자마자 쓰러졌다. 이렇게 당할 형이 아닌데
흐음 .. 난 가급적이면 아직 내 힘을 쓰고 싶진 않다. 그리고 저런 상대라면 크게 효과도 ...

“[툴리중독자]씨 뭔가 방법이 없겠어요?”

물어봐도 지금은 상황만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저쪽에선 바로 우리에게 뛰어왔다.
누군가 뭘 할 수는 없나?

“자동마리오 필드 형성 !”

갑자기 오는 공격에 [툴리중독자]씨는 필드를 만들어냈다. 흠 .. 무슨 능력일까
그리고 주위에 있던 마리오 게임에 나오는 버섯과 거북이들은 바로 그에게 달려갔지만
모두 처참히 무술에 당하고 인형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저 녀석에게 얻어터졌다.

 

[천공]의 시점

으윽 .. 이제 정신이 좀 든다.
폭풍의 눈은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바람계 전체 기술이다.
1대1로 붙을때 쓰는 강력한 것도 있다. 무튼 그 방이 그냥 깨질줄 알았지만 터질줄은 몰랐다 ...
어디선가 또 누군가가 싸우고 있다. 난 재빨리 그곳으로 갔다.

도착한 [글쎄올시다]학생의 집 뒤편에서는 초능력자들이 싸우고 있었다.
2명은 모르는 사람들인데 저 중 쓰러져서 쉬고 있는 사람에게서 SPH의 느낌이 난다.
이 느낌이라는 것은 우리 SPH들간에 이어져 있는 끈같은 초능력이랄까?
내가 오기 전까지 다들 한 대씩 맞은거 같은데 아무튼 난 빨리 싸움에 개입했다.

“하늘을 가르는 천공의 창 !”

“팔 근육 집중 강화 ! ”

강화초능력인가? 내 바람의 창은 일직선으로 가고 있다.
그는 그걸 두 손으로 잡았다.

“쉬이이이이이이이 ... 흐윽 .... 하앗 !”

그리고 그걸 나에게 다시 던졌다.

“천공의 창 바람 해제. 쉽게 물러갈 놈이 아닌듯 하다. 폭풍 스크류 !”

내 주위 바람들이 주먹의 형태로 만들며 그에게 공격했다.
그의 강화 능력이 초능력에도 효과를 주는거라면 ... 역시나 ... 그는 그걸 두 주먹으로 맞대응했다.

“퍽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쨍그랑 ~”

내 폭풍 펀치가 깨졌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와 내 복부에 공격을 가했다.

“퍼벅 ! 크아악 ...”

나는 뒤로 밀렸고 그대로 복부를 움켜지며 무릎꿇은 자세가 되었다.
크윽 ... 이래서야 저 방을 만들어낸 녀석을 이기는것도 고사하고 저 무술 쓰는 한 녀석한테
다 지게 생겼다. 정신만 말짱했어도 이렇게 깨지진 않을텐데 다들 지친 상태라 ....

 

[망각]의 시점

그 이상한 초능력방에서 나왔는데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
그런데 이런 상태로 집 뒤편에 있는 싸움에 또 가야 한다 ...
아무래도 모두들 이 방이 터진다는 사실은 모르는거 같은데 이래서야 지금 침입해온 녀석들에게
초능력을 빼앗기고 만다. 그래서 나와 [글쎄올시다]학생은 곧바로 그리로 달려갔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쓰러져있었다.
다들 지친 상태로 싸웟으니 당연한건가?
아무튼 저쪽 상대에게서 초능력은 육체에서 느껴진다.
그리고 저 뒤에 가만히 멍 때리고 있는 상대는 초능력을 계속해서 방출하고 있다.
방출하고 있는 초능력이라면 개입이 가능하겠군 ..

내 능력은 초능력을 뭐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속성도 없고 그렇다고 이걸로 공격이 가능한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도 많지만
지금은 저쪽에서 우리에게 오는 적을 막아야겠다

“하앗 !”

“파바박 ! 쨍그랑”

바로 초능력 방어막을 쳤다. 그러나 일반인의 무술에 초능력이 들어간지라 내 방어막은 쉽게 깨졌다.
그리고 나에게 바로 돌진했다. 하지만 이미 준비한 [글쎄올시다] 학생이 이미 뭔가를 준비했다 !

“쿵 짝 ! 쿵쿵짝 !”

“응? 하앗 ! 타다닷 !”

현란한 발차기 3번 하지만

“쿵쿵짝 !”

비트로 다 막았다. 와? 저렇게 쓸수도 있구나

“뭐하는 초능력이지? 하아 .. 쿠당 ! ”

비트로 그의 발을 친거 같다. 그는 바로 넘어졌다.
그리고 이렇게 싸우는 도중에 누군가가 왔다.

 

[질풍]의 시점

나와 [123]씨도 함께 현장에 달려왔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
[천공]형과 처음 보는 2명의 초능력자 , [seeed]학생 , CSI [툴리중독자]요원은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현재 [글쎄올시다]학생이 열심히 비트로 저쪽 공격을 맞받아치고 있지만 확실히 강도 자체가
저쪽이 유리하다.

“흠 .. 이래서는 안되겠군. 육체 팔 강화 !”

ESP의 강화인거 같은데 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지. 나는 내 자신을 바람으로 만들었다.

“투명 바람화 !”

그리고 기술 시전 !

“질풍노도의 습격 !!!!”

“파바바바다닷 ! 퍼어어어어억 ! 커억 !”

갑작스런 기습에 저쪽 무술을 쓰는 ESP는 당했다.
그리고 그 후 저쪽에 멍때리고 있는 공간을 만드는 ESP가 깨어났다.
그와 동시에 [선물]씨와 [잘먹고잘살놈]아저씨가 왔다.

“후우 .. 무슨 일인가 싶었더니 ~”

“녹차구운 ... 이 사람들 무서워이 ...”

 

[선물]의 시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ESP 한 녀석은 내가 오자마자 깨어났고 ... 그럼 한 녀석이 이때동안 싸웟단 건가?
그리고 이제 막 일어난 ESP가 기지개를 피며 말했다. 중년이군

“하아 ~ 다들 안녕하신가? 호 .. ESP 2 수고했다네 이제부터 내가 하지”

말투부터가 맘에 안드네 ...
쓰러진 사람들 외에 나 , 잘먹고 아저씨 , 질풍요원 , 123학생 , 망각학생 , 글쎄 학생 정도인가?
그러고보니 이때동안 여태 구경한 한 듯한 [123]이 말을 꺼냈다.

“난 뭐하면 되는거지 .. 하하 ..?”

그러게 말이다 .. 나도 할 일 없소이 ...
그런데 갑자기 저쪽에서 ESP 1로 추측되는 사람이 우리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너희들 실력좀 보려고 왔다. 하앗 !”

그 주위에 있는 공간에 구멍이 생기면서 차원상자가 나왔다.
우리가 있던 방이랑 똑같이 생긴 네모난 정사각형 상자모양이다.
그리고 그는 그걸 날렸다 !

“흡 .. 초능력 방어막 !”

[망각]은 급하게 커다란 방어막을 형성했고

“모두 달려요 !!”

라는 [123]의 말에 우리는 뛰기 시작했다.

“목적지까지 1초 !!!!!”

“꽈당 !! 쿵 !! ”

다들 집 근처 나무나 집이나 해서 박았다. 생각 없이 뛰면 막힐때까지 가는건가? 무섭군 ...

“퍼버버버버벙 !”

그 상자에 주위 일대는 폭발했다. 뭐 내방도 폭발했었으니 당연한건가?
하지만 저 정도 폭발력이면 의외로 위험하다. 그리고 내 예상이 맞다면 아마도 ..

“아무래도 던지는 걸로는 부족하겠군. 그럼 ~”

우리 주위에 상자가 만들어졌다. 큰일이군 아까 나올 때 작가가 생략해버렸지만 신발로 바람을 내서
상자를 터트린건데 ... 빌어먹을

“퍼벙 ~ 퍼버벙 ! 퍼펑 !!”

주위에 폭발 소리가 들렸고 내가 있는 방도 터졌다.
우리 6명(선물 , 잘먹고 , 질풍 , 123 , 글쎄 , 망각)은 모두 쓰러졌다 ....

 

[Saithis]의 시점

이미 저쪽에선 한바탕 벌인거 같다.
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지 !

도착하니 6명 정도 쓰러졌고 나머지 5명은 벽에 몸을 기대고 있다.
그리고 적으로 추측되는 2명 정도 ...
일단 상황판단을 위해 난 그들에게 물어봤다.

“당신들이 다 이렇게 만든거야?”

“그렇지 ... 우리를 치러 오는 멤버치곤 약하다고 생각하지 아니한가?”

“글세 ... 당신이 만든 그 폭탄방에 낚인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대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제대로 싸우는걸 바란거야?”

“어쨌든 상관없다. 난 ESP 1 너도 왔으니 저들의 뒤를 따라 쓰러져라. 그리고 초능력을 넘기는 거다”

“하 ..? 웃기시네. 누가 당신한테 초능력을 준대?”

저쪽 ESP 둘 중에 하나는 지금 지쳐서 쉬고 있는듯한데 둘 다 아무래도 고위층 같다.
우리가 속임수로 당했다면 속임수로 시간을 벌 수밖에 없겠지.
그리고 난 작은 소리로 외쳤다.

“낭떠러지 꿈을 현실화 !”

“응?”

한순간 낭떠러지 꿈이 현실화 되었고 저쪽 ESP 1 이란 녀석은 당황했다.
사실 이렇게 해봐야 낭떠러지에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는 환각같은거다.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뿐 현실에선 그냥 허우적대고 있다.

“크윽? 무슨 속임수를 쓴거냐 !!”

그리고 그는 자신을 상자에 넣었다.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효과를 줄이기 위해서겠지.
난 낭떠러지에 구애 받지 않는다. 그리고 곧장 절로 뛰어가 그 방에 손을 대고 외쳤다

“차원의 상자를 청룡열차로 변환 !”

다시 그는 환각에 빠졌다. 무슨 환각일까? 청룡열차는 움직이는데 그는 일어서 있고 안전벨트도
매고 있지 않는 상황 !

“으으 ... 아아아아아아악 !!!!!”

물론 이건 환각이 지나지 않으므로 깨우치면 그만이다.
내 능력은 이걸로 끝이 아니지 ~?

“청룡열차 환각을 실제상황으로 구현 !!”

환각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차원의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차원의 힘을 가진 초능력자라면 보통
초능력도 가지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엔 둘 다 비율이 반반이라 초능력도 개입시킬 수 있지.
청룡열차 탄 상태를 구현하거나 내방을 구현하거나 낭떠러지의 느낌을 현실화 하는건 일단
차원의 힘이 쓰인다. 이 현실화는 물론 다 허상이다. 느낌만 그럴싸 ~ 할뿐이다.

그럼 아까전에 차원의 상자를 방으로 바꿔 거길 나간건 어떻게 설명 되는 것일까?
그건 그쪽 상자의 차원의 힘을 내 방으로 구현하는데 쓴 다음 초능력을 개입시켰다.
현실상황으로 말이다 ! 그 후 초능력 해제 !

이번에도 그런 방법을 써서 청룡열차를 진짜 현실에 구현했다. 지금 청룡열차가 내 위를 돌고 있다.
가는 루트는 내 맘대로고 이렇게 현실로 만들어 낸건 내 초능력이 해제 되면 사라진다.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하고 나와 너무 떨어지면 안되서 저 위로 올려버릴 수 없는게 단점이긴 하다.
그래도 지금 저 ESP 1은 지상에서 3m 떠있다.

“실체를 무로 돌린다 ! 현실상황으로 만들어낸 청룡열차 해제 ! 초능력 개입 종료”

“꽈당 ~!!!!”

3m 높이에서 떨어져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큰 타격을 주는데 성공했다.
아 누가 저 상태에서 공격 한방 먹이면 대박인데 ! 나에겐 그런 기술은 없다.

“큭 .. 저런 애송이한테 한방 먹었군 ... 이런 초능력자가 있을 줄이야 ...”

“하아아아압 !!!!”

뭐라 말할라 할 그때 였다 !
쓰러진 채로 정신을 차린 [망각]학생이 크게 고함을 지르면서 힘겹게 일어섰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외쳤다 !

“기억의 조가악 !!!!!!!!!!!!”

기억의 조각? 뭐하는 기술이지? 그걸 외치고 [망각]학생은 다시 쓰러졌다.
그 순간 ESP 1은 다시 청룡열차를 타고 ..... 물론 실제상황이 재현된듯 하다 ... 허얼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난 청룡열차처럼 크게 현실화 시키고 나면 초능력이 떨어져 모으는데 회복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해제라면?

“해제 !!!”

“차원의 방 !!!!”

내가 해제를 외치자 그는 급히 그렇게 외쳤고 그 방으로 인해 충격은 없었다.
내 초능력의 단점이라면 내 초능력을 알아버리면 그 후엔 대처하는게 빠르다는 것이다.
이 공격의 핵심은 허상으로 처음엔 현실로 느껴버리는 정신적 대미지 ! 그 후에 진짜 현실로 만들어
물리적 타격까지 주면 2단 콤보 ! 물론 상대방 근처까지 가야 한다는 패널티가 있긴 하다.

저쪽 ESP 1은 크게 화가 난 모양이다. 이제 화가 나면 뭐하나 ... 이미 때가 늦었지

“각자에게 차원의 상자 구현 !!!!!!”

한사람씩 주위에 차원의 상자가 생기고 있다. 하지만 나에겐 허상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지 않던가 ..
현실화와는 달라서 이건 내 차원의 힘만 버텨주면 쓰는 데 큰 지장은 없다.

“허상화 ! ”

그리고

“해제 !”

내 생각에 그는 지금 차원의 힘이 얼마 없는듯 하다.
많았다면 우리에게 처음 했던거처럼 이 주위 전체를 상자로 만든 뒤 그걸 쪼개는 방법을 택했겠지
이렇게 하나씩 만든다면야 ... 해제시키면 그만이다.
그리고 더 이상 못 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ESP중에 쉬던 녀석
그 녀석은 곧바로 나에게 돌진했다. 무슨 능력? 아 ... 곧바로 발차기가 들어오는군. 무술인가?

하지만 신은 내 편을 들어주셨다. 누군가 이리로 왔다.

“동방 사운드 홀릭쪽 노래 ‘cONCERTO gROSSO (유령악단<동방요요몽>)’ 현실화 !!”

저번에 자기소개를 할 때 저 [이츠키]라는 사람은 동방노래를 현실로 만든다고 했다.
아무튼 제목 그대로 유령악단이 나와서 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

“크윽 .. 이런 잔 찌끄러기들이 !!”

유령악단은 정말 실력이 대단했다 ! 저건 현실인거 같은데 [이츠키]씨의 초능력이 줄어드는걸 보니
오래동안 쓰진 못하는거 같다. 하지만 오래 할 필요 없지. 우리에겐 동료들이 있으니까

“[이츠키]군 수고했어 ... 아 !

[아로아]라는 여성이 음파를 짧게 진동시켜 그를 공격했다.
만약 길게 끌었다면 여기 있던 분들 정말 괴로웠겠지

“퍼벙 ! 으악 ...”

음파는 그의 몸에서 터졌고 그는 팅겼다.
한편 쓰러져 있던 ESP 1쪽 주위엔 초능력 상자가 3개 만들어져 있다. 언제 모았대?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에게 날아왔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이 분들인가. 쓰러져 있던 [천공]요원이

“하늘을 쪼개는 거대한 눈 폭풍의 눈 !!!!!”

그렇게 크진 않지만 진짜 뉴스와 책에서만 보던 폭풍의 눈이 형성되어 그에게 날아갔다.
그 덕에 상자들은 이리로 오지도 못하고 저기서 터졌다.

“펑! 펑! 펑! ”

다른 분들 말로 무술을 쓰는 이는 ESP 2랜다. 우리가 이겼다 !
14 (seeed, 망각, 시공, 이카루스, 툴리중독자, 천공, 글쎄올시다, 질풍, 123, 선물, 잘먹고잘살놈,
Saithis, 이츠키, 아로아) vs 2 (ESP1, ESP2)

이거 이겼다고 좋아해야 할지 ... 지쳐 있는거와 한꺼번에 싸우지 않았다는것이 있긴 하지만 물량으로 봐도 이건

“하암 ... 대장님까지 쓰러졌을 줄이야 .. 내가 말했잖아요 이 사람들 만만하지 않다고”

어디선가 이상한 녀석이 튀어나왔다.

“시끄러 ..... 빨리 우리들이나 옮겨 ...”

“아 네네 ... 아 참 ! 당신 14명에게 말합니다. 일주일 뒤 우리랑 정식으로 싸우고 싶으시면
Tooli 동물원으로 집합해 주세요 ~”

이렇게 말한 그의 신발에 바퀴가 생겼다. 과학기술로 만든거 같은데?

“그럼 이만 슈우우우우웅 !!!”

그 신발의 바퀴는 아주 빠르게 돌아가며 그들은 사라졌다.
이걸로 이 긴 싸움은 끝이 났고 이제 남은건 저들 전체를 몰살 시키는 일이다.
오늘은 호되게 당하면서도 겨우 이겼지만 다음번엔 모두들 정상적인 상태에서 싸우겠지


그럼 이만 이제 승리를 기념하며 마치겠다.
                                                                                                              by Sai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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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사이님이 비중이 큰 편입니다. 원래 사이님은 기존편 3편안으로 넣을 예정인데 부득이하게 4편으로 미뤄졌었죠.
그래서 비중을 좀 올려 봤습니다. 편마다 자신의 비중이 크다고 여겨지는 편들이 조금씩 있을텐데 모두 비중을 크게 올리진
못하더라도 중간에 빼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아 .. 안 보시는 분들은 중간에 다 빼버리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말이죠 ~


profile

アキモトイツキ

2009.05.31 09:37:01

이제 저도 전투에 개입하게 되는 겁니까........글 중반쯤에 제거(?)되지 않게 써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주로 듣는 동방 어렌지: 戀色フル-ツ, Somnia, Strawberry Crisis!!, Subterranean Animism(동방지령전),  Necro Fantasia 
Invisible Full Moon, Crimson Glory, Little Lady, Concierge of Dream, Sweet Time Midnight, Last Dance Again, Sweet Time, Sweet little sister, Keep the Faith

-제가 듣는 모든 동방곡 중에서 제목이 특이(?)하거나 곡의 가사 중에 뭔가 있을 법한(?) 곡들을 적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퍽)

선물

2009.05.31 15:38:42

중간에 사라지는 역할이라면 안 본 분들 외엔 그런분이 없을겁니다 ~
아 저기 ... 저 노래들은 뒤에 한글이 안 붙어서 큰 특징을 .. ㅋㅋ

profile

アキモトイツキ

2009.05.31 17:38:26

제목을 해석하자면,
戀色フル-ツ: 연색(사랑색) 후르츠
Somnia: (대략)수면제 라는 뜻이라네요 
Strawberry Crisis!!: (직역하자면) 딸기빛 쇼크 정도?
Subterranean Animism(동방지령전): 동방지령전의 부제라네요(지령전: 요괴가 등장한다는 동프겜) 
Necro Fantasia: 네크로 판타지아(동프 어레인지 곡중 하나 )
Invisible Full Moon: (직역하자면) 만월의 은신 정도?
Crimson Glory: (직역)진홍빛 영광 정도?
Concierge of Dream: (직역)문지기의 꿈 정도? 
Sweet Time Midnight: (직역) 한밤의 달콤한 시간 정도?
Sweet Time: (직역) 달콤한 시간(사실 노래 내용은 그 반대라죠)
Sweet little sister: (직역)사랑스러운 작은 여동생 정도? 
Keep the Faith:(직역)네 신앙을 지켜 정도?
대략 이렇고요, 가사는......님께서 알송 가사 같은거나 웹서핑에서 알아내시면 되요(진짜로 끌려간다)

profile

アキモトイツキ

2009.06.02 22:44:49

참 저 즐겨듣는 곡 더있습니다 ㅋ
요마야행, Locked Girl~소녀밀실, 죽은 왕녀를 위한 세프텟트, U.N. 오웬은 그녀인가

선물

2009.06.02 23:09:39

설마 이 나이 먹고 저거 직역을 못하겠습니까 ;;
그 노래 뒤에 붙은 부제랄까 그게 없어서 힘들거 같네요. 있어도 소설에 쓸 수 있는거만 넣죠.

거기다 저 노래들이 없는 한 가사를 보는 방법은 괜한 노가다고요 ;;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노래들중 곰오디오에 넣어서 가사 돌려볼 생각입니다.

즐겨듣는 노래목록은 자게에 알아서 써주시고 여기 그런 불필요한 내용은 여기 댓글로 쓸 필요 없습니다.
괜히 스크롤 압박만 더 커지니까요. 그리고 요구사항은 일일히 다 못들어줍니다. 부탁하실거면 채팅방에서 ;; ㅎ...

이카루스

2009.05.31 11:31:20

정말 사이가 비중이 크다ㅋㅋㅋㅋㅋ 이거 읽다가 서틴이 생각난ㅋㅋㅋ 넘버 원, 넘버 제로, 넘버 써틴 이런거였던가;; 여튼 그냥 생각난거예요ㅋㅋㅋ
잘보고 갑니당~

profile

The Departure

2009.05.31 12:38:34

저두요.
그런데 갑자기 서틴하고 싶군요;;;

선물

2009.05.31 15:39:45

이카루스 // ㅋㅋㅋ 사이님이 유독 잘 읽어주셔서 ~ 서틴이라 ... 지금 휴재 .. 크윽

The Departure // 게임도 있었던 건가요 ?

profile

질풍

2009.05.31 13:42:41

14vs2 참 대단 길어도 역시
재미있네요.

선물

2009.05.31 15:40:21

이번편은 공을 좀 들인만큼 분량도 꽤 깁니다 !
한편안에 한 전투를 끝내기에 어느정도 압축도 했지만 이 정도 나오더군요 ㅎ

profile

천공

2009.05.31 13:49:55

드디어 게임 록※x에 나오는 시그마와 같은 진정한 보스가 출현 하는 것이군요.
기대 됩니다.

선물

2009.05.31 15:41:00

시 .. 시그마 .. ㅋ 이미 보스는 나왔습니다 !
이제 ESP들과 총격전을 벌이는 일이 남았죠 ~

profile

글쎄올시다

2009.05.31 15:12:49

흐음...
열심히 보고 있는데 빠지면 안되죠 ㅋㅋㅋ 비중 줄었어;;;

로그인 귀찮아서 댓글 안단 탓인가 ㅋㅋㅋㅋ

선물

2009.05.31 15:42:24

허얼 ? ㅋㅋ 그러신거였나 ㅋ
아니 그래도 어느정도 봐주신 분들은 비중만 줄일 뿐이지 없애진 않습니다 !

글쎄님도 댓글 꼬박꼬박 타시고 ! 이거 이번편은 어쩔수 없이 싸움에 필요할 만한 분들의
비중이 좀 높습니다 ! 글쎄님도 ... 비장의 필살기 같은거 하나 생각해둿었어요 ㅋ

profile

툴리중독자

2009.05.31 17:04:06

쳇 차라리 300vs1로 하지 ㅋㅋ 스파르타!!!!!!!

결론:뎃글 달기 귀찮아!!!!!!!!!!!!!!!!!!!!!!!!!!!!!!!!!!!!!!!!!!!!!!!!!!!!!!!!!!!!!!!!!!!!!!!!!!!!!!!!!!!!!!아...

선물

2009.05.31 17:05:11

헐 ... 이러실수가 !!! 힘들게 썻단 말입니다 ㅠㅠ 자게글 보시죠 !!

profile

망각

2009.05.31 17:35:36

처음에 안맞아서 예 난 안맞는구나 했는데 ;;; 데미지를 입어버렸어!!!

선물

2009.05.31 18:21:02

그래도 기억의 조각 !!! 쓰고 ESP 1 이기는데 아주 큰 공헌을 했습니다 !

profile

『Ksiru』

2009.05.31 18:25:07

쿡쿡....
난 지금 2회연속 출연이 없어...
내 출연료좀 돌리도 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정말로 대물량전이군요 ㅋ

선물

2009.05.31 18:34:11

..... 너무 안 나온다고 그러시지 마시길 ....
제가 제일 안나왔어요 이번 소설 ㅠㅠㅠ ;;;
일부러 비중 제일 줄이고 후반 비중 노리는 생각중이라능 ㅋㅋ

함규식

2009.05.31 19:30:35

이렇게 말한 그의 신발에 바퀴가 생겼다. 과확기술로 만든거 같은데?

오타발견 !

선물

2009.06.01 00:09:12

아 ? 수정하겠습니다 ㅋㅋ

시공

2009.06.01 16:24:04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14 vs 2 로 겨우 이겼는데... ESP 도 아직 죽은것도아니니..
나중에 총력전하면 Tooli 팀이 털리겠는걸요...;

선물

2009.06.02 00:46:57

그렇죠 ~ 우리가 털리는게 정상입니다 ㅋㅋ
하지만 다들 아직 비장의 필살기류들을 쓰지 않았습니다.

준비할 새가 없었던거죠. 거기다 크시루님도 공격형이니 더한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처음보는 능력에 당황한 탓도 있었고 SPH + CSI의 개인장기 , 모두의 초능력 필살기 , 시루님 싸움 투입
거기다 ESP 1 , 2 , 3 외엔 해볼만한 상대들입니다.
사실 중간에 빠진 플라즈마님이랑 호양이님도 원래는 더 해줘야 우리가 승산이 있긴 한데 일단은 써 내려갈겁니다.

【123】

2009.06.03 16:0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필살기가 궁금해지는데요........

제 기술이.... 차원이동이었나....

어쨋든 스타 저도 끼워줘요(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어요!

선물

2009.06.04 01:01:25

저번 그 스타 사진은 겨울방학때 찍은겁니다 ㅋㅋ ....
방학때 모여서 스타 꽤 많이 한답니다 ㅋㅋ

그나저나 필살기 ! 123님은 안 넣을라 했었는데 넣어야겠군 .. 후후 ㅋㅋ

【123】

2009.06.05 19:14:53

헐 ㅋㅋㅋ 날 안넣을려고 햇다니!!

댓글 안썻으면 난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

선물

2009.06.05 20:01:41

아니 착각하신 겝니다 ㅋㅋㅋㅋ
필살기를 안 넣으려고 했었어요 ㅋㅋ ~
중간에 빼는 일 없다고 제가 몇번이나 말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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