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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벅 저벅 저벅 저벅

이제 제국의 수도는 얼마 남지 않았다.

난 그저 타차원에서 왔기에 어떤지도 모를뿐더러,이 세상에 아는것도 없다.

파니는 별 관심이 없는듯 보였고 두 자매는 빨리 가기를 재촉하고 있었다.

최근 큰 변화가 있다면 파니 녀석이 환검류 4식을 마스터 했다는 정도일까?

그때 이 귀하신 몸을 가지고 실험을 한 아주 무엄하다 못해 부질없는 짓이었다.

그것만 아니였어도 그때 나에게 파이어버스트를 맞는 일은 없었을텐데....











제국의 정문의 타차원인간은 입을 쩍벌리고 말았다.

그저 촌구석만 지나오고 숲속에서 노숙만 하던 마법사에겐 깜~짝 놀랄 변화였다.

파니녀석은 뭔가가 자신을 찾지 않을까 하는 눈초리로 조용히 주시하였고

자매는 벌써부터 눈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장인어른!! 걱정마십시오, 제가 반드시 구해드리겠습니다!!

예상외로 자매들은 정보수집을 위해 흩어졌고 파니녀석은 술이나 먹는다고 주점으로 가버렸다.....

난? 당연한거 아닌가? 주변 여관이나 들르며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 나선 자랑스런 사위~

아~ 이러다 나혼자 점수따는거 아니야?











젠장.... 결국 와버렸어... 다신 오기 싫어서 그 먼곳까지 갔었는데.....

환검류 9식을 모두 마스터 하기 위해 수련의 길을 떠났건만.....

아버지는 잘 계시겠지? 뭐... 어머니 산소에도 들려야 하는데....

콰앙!!!

"레소야~ 서방님 오셨다~ "

젠장, 왠 불량배들이야, 쳇, 술맛 잡치게 생겼네

"저것들이 그레돈 패거리라지?"

"그렇다더구만, 에이 가자구 괞히 불똥 튀기 전에 말이야."

큭, 예상외로 이주변엔 소문좀 난 놈들인가 봐?

알게뭐야, 술이나 마셔서 잊어버리자.

벌컥벌컥











크크크.... 응?

저 꼬맹인 뭐야?

감히 그레돈 패거리 앞에서 저런 자세로 술을 쳐마셔?

"얘~ 즈치야"

"예 형님"

"저 자식이 눈에 거슬리는구나~ 반 죽여서 앞에 꿇려놔라"

"옛!!! 가자!"











"밖으로 나와라"

뭐? 먼저 걸지만 않으면 넘기려고 했는데.... 이자식들이....

"싫습니다."

공손하지도 않은 말투로 난 말했다.

"싫습니다? 이자식이!!!"

빠악!!!!

쯧쯧, 감히 이몸에게 주먹질이야?

"네놈!!!!"

"쯧쯧, 수학못하나? 네놈이 아니라 한분이시다"

"뭐...뭐야!!!"

쯧쯧 너희 같은 놈들 100명이 덤벼봐라 내가 피한방울 나나...

"덤벼!!!!"











빨리 정보를 찾아야 하는데.....

잠시 정보를 정리 했다.

지금 장인어른은 2주후 사형집행, 그전에 집행될 가능성 30%

얼떨결에 알게된 사형 방법은 단두대 또는 십자가형이다.

십자가 형일시 3일전에 채찍질, 2일전에 돌 몰매 1일전 십자가 들고 집행장소까지 이동

쳇, 그렇다면 앞으로 일주일 안에 구출해야 할텐데.....

"어머~?  잘생긴 오빠~ 일로 오세요~~~~"

응? 이게 무슨 소리지? 내앞엔 술취한 남자가 여자에 부축해 실려나가는 그림이 펼쳐졌다.

약 1.3초간의 생각 정리, 답은 이곳은 사창가다!!!!

젠장! 내가 미쳤지!! 내 사랑스런 허니를 놓고 이런 곳에 오다니!!!

오오!! 신이시여 나를 죽여주소서!!!

"잘생긴 오빠~ 거기서 왜그러고 있어? 빨리오라니까?!"

참나, 말끝나기전에 나를 가게(?)안으로 집어넣는건 또 무슨 상황이야?!

"안녕하세요, 어떤걸로 해드릴까요?"

역시... 사창가는 다르다...여자도 종류가 있다는 거냐!!

이렇게 된 이상 답은 하나다!! 여기서 지식을 알아내는 거다!!!

"저... 혹시 아직 한번도 않한 분 계십니까?"

"음....네, 7명 있습니다."

많군... 그렇다면!! 단도 진입적으로 나간다!!!

"혹시... 세상지식을 많이 아는 분도 계십니까?"

"네? 앞에 7명 중에서요?"

"네"

"두명 있습니다. 자맨데 귀족집안이거든요. 저기 돈은...."

"충분히 있습니다, 걱정 마십시요,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난 백금화 3개를 보였다.

"그...그건!! 네..네!!! 충분하죠!! 들어가시죠... 누구로?"

"두명 다 넣어주세요."

"네 그러죠, 204번방으로 들어가 계십시요.."

저벅저벅저벅저벅











아~~ 이제 심심하군... 언제쯤 오나?

물을 마시고 있던중에 문이 열렸다.

철컥!

지금 내 앞에 있는 여자는.......

지금 내앞에 있는 여자들은 여기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니다!!

입에 반잔을 넣어뒀던 물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든 생각이였다.

여자들도 놀란눈치고 물론 나도 놀랐다!!

하지만 여자들의 그 놀란눈치속에 안도의 표정도 깃들어있었다.

내 앞에 있는 이 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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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선물

2008.08.03 18:44:20

내 앞에 그 여자란 ? 흠냐 ;; 혹시 그 전에 동료 중에 하난가 ? ㅋ

엄수진

2008.08.13 09:08:19

드리콘 가문의 두여자분일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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