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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_자유의 기사※- 08. 작전 part one

조회 수 7835 추천 수 1 2008.11.06 00:29:00


나는 그 간단한 작전을 설명했다.

“작전은 간단해

“뭔데?

3명은 동시에 나에게 물었다.
어이 이봐들 .. 그렇게 물어대면 부담가잖아 ..

“일단 끄르룩~ 소리를 내면서 가자구

“그 다음엔? 그냥 덮쳐?

사중 다운 말이네 ;; 내 저럴줄..

“아니. 밑으로 숙여 갈거니 바로 앞까지 빠르게 가면 보지 못할거야

“그리고 뒤에서 조용히 몸을 찌른다.

“오크는 몸을 찌르는 거보다는 목 밑에 등을 찌르는게 효과적이야.
말을 못할거야.

코넬드 .. 형은 대체 그런거 어디서 배운거야? 자꾸 그러면 의심간다구

“암튼 나이프로 던져서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고 난후에”

“그 담엔?”

“생각할 틈을 주지 말고 코넬드 형 말처럼 목 뒤를 찌르는거지”

“오크는 겨우 2마리야. 중앙으로 내가 나이프를 던질테니까 시선이 이동하면 알아서 찔러줘”

나를 포함 3명 모두 끄덕이며 말했다.

“알았어 !”

그리고 코넬드형은 진지한 표정으로 나이프를 한 개 던진다.
오...? 잘 던지는데?

“푸욱”

“뀌릭”

“푸욱“
“뀌릭“

머 오크도 별거 아닌거 같다. 배틀액스는 쓸모도 없으니 말이다.
우리 마을쪽 오크가 약한건가 ?
인간보다 물리적으로 강한 오크 ... 하지만 머리가 나빠 매번 인간에게 당하는거 같다.

아무튼 우리는 감옥속에 갖혀있는 7명을 구출했다.

“나머지 마을 사람들은 어디로 간거죠?”

장로쯤 되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다른 감옥에 잡혀 있다네. 그나저나 아녀자들이 걱정이야 ...”

정말 늙은 할머니들 빼고는 아녀자들이 보이질 않는다.
어딜 간걸까?
이어서 코넬드가 말했다.

“혹시 이 마을에는 간첩이 없나요?”

“아마도 .. 이방인들중에 하나일게야..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네.”

“습격은 언제 당했죠?”

“한 2틀전일세.”

“그럼 몸조심하시고 저희 먼저 가보겠습니다“

“자네들이야 말로 몸 조심하게나.”

궁금하단 말이지 .. 전에 우리 개암마을 히타아저씨 같은 분일까?
뭔가 머리가 배배 꼬이는게 ... 끄윽 .. 마을마다 간첩이 들었다면 밤마을 말고도
이렇게 습격을 당한 마을은 전부란 소린가 ?
대도시 마을 인근은 비었을테고 .. 시골쪽은 모두 공격을 당했겠지? 아마도 ..

아무튼 우리는 여거 감옥에 있는 보초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사람들을 구해냈다.
그런데 이번 감옥에 있는 사람은 좀 의외인데 ?

“에 .... 그러니까 왕실 기사단에서 놀러 나온 기사님(?) 이라고요?”

말이 영 .. 시원치 않네 사중.

“휴가 나왔다를 놀러 ? 쌈장이 좀 무뇌한이니 참으세요 .하 하 하”

“스카 너 이자식은 얼마나 머리가 좋다고 그러는건데?”

“그만해 사중. 분위기가 이런데 굳이 열내면서 놀 필요 없잖아.

놀? 니올 .. 이게 노는 분위기인가? 그냥 넘어가주지.

드디어 침묵하고 있던 기사단에 있던 젋은 아저씨? 형? 이 말을했다.

“아녀자들은 오크들이 잡아갔어. 당최 머를 할련지는 모르겠지만 영 느낌이 안 좋아.”

“오크들도 밝히는 건가요 ?”

“이 녀석아 .. 모르지 그건. 암튼 롱소드 하나 있으면 좀 빌려주라.

코넬드형이 자기꺼를 건냈다. 이봐 형? 어쩌려구?

“아마 여기에 비밀통로가 있을거야. 벽에 있는 작은 돌을 밀어야 할텐데 ... 어딨지?”

“어떻게 찾으시게요? 야 니올! 사중! 대충 돌좀 밀어봐

둘은 성질을 내면서 말했다. 아 샤앙 괜히 말했다.

“임마 장난해?”

“어떻게 찾으란건데?”

그 때 벽을 유심히 보면 코넬드 형이 말했다.

“이쪽 감옥 쪽에 있는 비밀통로인가요?”

“여기서 발걸음을 옮기고 난 후에 소리가 들렸어. 이 근처인거는 확실해”

“그 녀석들도 작은 돌에 무슨 표시가 있겠죠”

5분도 채 안되 코넬드형이 찾아냈다.

“찾았다. 여기군요. 그런데 이거 밀고 어떻게 하죠? 안에 손을 넣을수 있는.....”

그리고 뭐를 잡았나 보다. 뭘 잡았대?

“아. 이 쪽은 문이긴 한데 안에만 손잡이가 있는 문이군요.”

“철컥!”

우리는 모두 그 곳에 들어갔지만 그곳엔 아녀자들의 시체가 보인다.
우려했던 일인거 같다. 오크들도 중요부위(?)가 남성과 같은 곳에 있는건가?

“반항하다 모두 죽었군 ... 처참하다 ..

갑자기 멀리서 화살이 날라왔다! 헉 . 1발! 2발! 3발! 아무도 안 맞았다.
사중은 그 명중률이 거의 없는 화살을 피하면서 외쳤다.

“어디서 화살질이야 !!”

“슈육~”

코넬드형이 벽쪽으로 대거를 하나 던졌다
어라? 벽이 움직이잖아?

“슈욱!”

“컬 .. 간발의 차이로 겨우 피했군;

벽이 아니라 벽모양의 타일이다. 교묘한데?
그리고 우리는 모두 일제히 롱소드를 들고 공격했다.

“이야앗!

“하앗!

상대방도 롱소드를 들고 공격을 시작했다.
검 4개를 차례로 팅겨내며 반격을 했다.

“탱! 슈육~ 탱! 탱!”

칼을 몸속 깊숙이 넣는것이 예술이다.
4명이니 우리는 힘겹게 막아냈지만 니올 , 사중 나는 팅겼다.

“크억. 힘이 세다 ..”

“허억 허억 허억”

코넬드가 대거를 2개 뽑아들고 기사단 형과 힘을 합쳐 공격을 시작했다.

“하압! 챙챙챙챙 채채채챙챙”

양손 모두 대거를 들고 상하 좌우로 치다보니 막아내느것도 힘겹게 보였다.
그리고 기사단 아저씨의 공격이 명중했다.

“스윽 ~”

“크악.”

다리를 베었다. 잘려나가지는 않았지만 스친 정도로도 무릎을 굽혔다.
그리고 칼로 땅을 지탱하며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 칼을 날려버리는 기사단 형. 어익후 .. 멀리 날라간다.

“챙 ~ 쉬익 쉬익 탱강”
“퍼벅!”

마지막 분풀이 인지 모르겠지만 미들킥으로 날려버리는 기사단 형.
속 쉬원합니다. 존경합니다. ! 킥킥

“허억 허억 허억 이자식 나머지 아녀자들을 어떻게 했어?”

반 미치광이 상태로 간첩은 말했다.

“히히 오크들과 즐거운 밤을 보내고 있겠지”

“이런 망할 자식 스카 니.. 뭐더라 암튼 3명 빨리 가봐

코넬드 형도 지쳤고 우린 저쪽 계단으로 달려갔다.
젠장 제발. 아직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거기서 우린 .. 오크들의 참혹한 행위를 봤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것이다. 오크들과 저렇게 해서 뭘 한다는거지?
이런 쳐 죽일 자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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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소설이 나왔습니다.
곧 1장 끝낸다 해놓고 잠수를 타 버렸네요 ..
이렇게 된거 빨리 빨리 쓰겠습니다. !
지구연합님이 하루에 한 개씩 .. 제 글은 벌써 2페이지에 가 있네요.
암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2달만에 글 쓴 선물이였습니다. ^0^
내일도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Present.


Come Back.




profile

『Ksiru』

2008.11.06 17:48:56

결국 우리의 스카군은 못볼걸 볼것인가 그렇지 않을것인가?<야...너 16살이야...
사중군은 아무래도 변태로 승화되나? 모델은 모커쨩이겠군...

선물

2008.11.06 23:05:00

ㄴ 흐음 이미 봤잖아요 ㅋ ;

분위기가 좀 암울하죠 .. 이미 스토리 구상은 많이 해놨기 땜에 쓰기만 하면 되는데 ..

profile

망각

2008.12.04 21:57:29

언제 연제하나요?

정재환

2008.12.08 23:16:01

음 ..
나도 한번 써볼까 생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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