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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새롭게 등장한 아로아.

"왜? 꼽냐고!"

참...여자치고 성격이 그렇다...

이건 뭐...

겁없는 이카루스의 발언.

"헐;; 미...ㅊ...거 아니야...?"

"뭐!? 죽고 잡냐!?"

귀도 밝다.

무섭군.

"이런 추워죽겠네!! 야 누구 하나 피좀 뽑아봐!!"

...뭐...라...했지...?

추운데 왠 피...?

"아나!! 춥다고 피좀 뽑아!!"

크시루가 희생하겠다는 듯 단검으로 손끝에 상처를 냈다.

그순간...

촤르르륵!!!

투명한 물체가 그의 피를 뽑아내 아로아의 손에 쥐어줬다.

"커헉...!!"

예상외의 고통에 놀란 크시루.

그순간 그녀가 마법을 사용했다.

"번!(Burn)"

나무장작이 있는 곳에 아주 작은 불이 다시 타올랐다.

알고보니 염화계 마법사.

하지만 문제는 6서클 까지 배우는 대신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피가 없으면 시전을 하지 못해'

결국 그녀는 계약을 했다.

그리고 여행을 위해 텔레포트 시전을 했는데 좌표를 틀려서 공중으로 이동됬다.

그순간 날라오는 유성.

슈우우웅!!!

퍼억!!

쿠에엑!!

보통 사람이면 죽엇겠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아로아는 과연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이런 젠장!! 이런 엿같은!!"

콰아앙!!!

이렇게 그들은 만났다.

그리고....







"백이십칠만 삼백육십하나!!!! 백이십칠만 삼백육십두울!! 백이십칠만 삼백육십세에엣!!! 백이........"

풀썩.

결국 버티다 못한 크시루... K.O

"좋아, 잘했어!! 다음 이카루스!!"

아로아의 목소리가 하늘에 울린다.'

이미 녹차(?)가 된 크시루,이카루스.

아로아는 그들을 아무 이유 없이 갈구고 있다.

"야, 이런!! 않일어나!!"

이카루스를 발로 차며 아로아가 신경질을 내고 있다.

"제...제발...살려줍매...."

이카루스가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지만 자비란 존재치 않았다.

"뭘 살려줘!! 내가 언제 너 죽인대!? 빨리 일어나지 못해!?"

황실근위기사단과 공작가의 아들이 이러는것은 보기 힘든 광경이다.

버티고 버티던 크시루는 백이십칠만 대에서 뻗고 말았다.

"헐;;야 그렇게 뻐기면 내가 어떻게 되냐..."

"시끄러...살기위해선 이렇게 해야돼.."

크시루는 말하기도 힘들다는듯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다.

결국 화가난 이카루스는 일어섰다.

"아!! 않해!! 젠장!! 죽이려는....."

우두두두둑!!

그순간 신체의 파열음이 들리면서 아로아가 돌진하는 모습이 보였다.

팔굽혀 펴기덕에 몸이 이상해 지고 있는데 아로아가 돌진중이다.

약 10분뒤.

뚝뚝뚝...

말그대로 피(?)떡이 된 이카루스.

신체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다.

급 심장 박동수 증가하는 크시루 & 선물.

어느새 선물은 살기위해 사제의 능력인 기도를 시전중이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처벅처벅처벅.

사이디스 공작의 수하인 빅뱅 백작.

지금은 사이디스 공작의 명령으로 몰래 적의 진지를 습격 중이다.

"쳇!...어차피 지키기만 하면 이기는데 뭐가 부족해서...."

빅뱅은 투덜거리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다.

그렇게 걷다보니 결국 적의 진지 앞으로 왔다.

떠드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듯 했다.

"불화살 준비..."

귀찮다는듯 빅뱅은 말했다.

"발사!!"

슈슈슈슈슝!!

화르르르륵!!

하지만 비명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젠장...노이스(noise) 였나.."

적의 마법사가 예견하고 이미 트랙을 걸어놓은것이였다.

"전투 준비..."

우와와와와아!!!

어느새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보고나서 공작군은 사기를 잃었다.

"죽던 살든 너희 마음대로 해라!! 하지만 투항은 용서치 않는다"

빅뱅의 평소모습은 없어지고 진지한 모습이 연출됬다.

하지만 웃을 상황이 아니였다.









그렇게 죽음의 트레이닝이 끝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는 4인방.

이번 도착지는 플라즈마 백작의 영역.

"꺄아!!! 도둑이야!!"

갑작스레 울려퍼지는 도심속 외침.

그순간 정의의 기사가 나타났다.

그 이름은 바로 제국 최연소 백작 플라즈마였다.

"이봐!! 멈추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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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선물

2009.02.18 23:11:56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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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2009.02.18 23:31:18

블러드님 참 무섭게 느껴지는군요....

profile

『Ksiru』

2009.02.19 23:57:44

원래 무서운 분이셔요오~ ;;;;;

이카루스

2009.02.20 11:3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피 안쓰고 왜 남에 피로 마법쓰는거ㅋㅋㅋㅋ
역시 누나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

profile

PLasMA

2009.02.20 13:19:43

헐...제가 제국 최연소 백작이란 말입니까...;;;

profile

오리온

2009.02.20 23:48:27

후훗
블러드님이 평소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걸요 후훗
그시루님 소설 잘 봤습니다.
오리온은 과자가아닌 성흔이라 후훗

profile

스모커

2009.02.21 20:45:31

소설속에서도 자비라곤없군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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