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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Beautiful Sky -2부- 프롤로그

조회 수 6553 추천 수 0 2009.01.06 22:09:50


서울 도심 한복판.

그들은 타차원을 갔다왔으나 너무나도 평범한 생활을 누리는 중이였다.

9서클 마법사 박민재, 화이트 드래곤 크리스, 5서클 마법사 사케루.

약 3개월 크리스와 사케루는 이곳에 적응하던 도중, 갑작스런 사케루의 눈물이 바닥에 떨어졌다.

크리스와 박민재, 아니 이제는 이름을 바꿔 크시루 스카이.

듣도보도 못한 이름이었지만 그는 그냥 그이름을 썼다.

아무튼 그 둘은 놀랐고 그녀는 입을 열었다.

"아빠가...보고 싶어.."

박민재는 이미 그쪽에 대한 상황은 아무것도 몰랐다.

그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1시간이 그쪽 세계에서는 거의 1년이란 시간이 지났기에...

나오기전에 크리스가 시간을 조정했었으니 걱정이 없었으나 사케루는 진정으로 그의 양부를 좋아했다.

크리스가 입을 열었다.

"매스 텔레포트, 시전한다"

"잠깐!! 기달려봐!!"

크시루가 다급히 외쳤고 크리스는 물었다.

"이유가 뭐지?"

크시루가 크리스의 귀를 가져다 대며 속삭였다.

크리스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음...아직 그녀의 기억이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가는건 그렇지 않아?"

"그렇기도 하지만 방법이 없잔나"

크시루와 크리스는 방으로 들어가 의견을 나눈뒤 타협한듯 나왔다.

"좋아, 그쪽 세계로 가자"

사케루가 뛸듯이 기뻐했고 그들은 잠시후 마법을 시전했다.

"매스 텔레포트"

순식간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도착했다.

그들이 도착한곳은 간단했다.

울창한 숲속.

사실 그들(크시루,크리스)은 시간을 조금 바꾼뒤 공간은 이 세계로 지정했다.

그렇게 일행이 걷던 도중, 그들은 사람들을 발견했다.

그리고 말을 건냈다.

크시루가 말했다.

"저기...여기가 어디죠?"

그는 한번 그쪽 세계의 언어를 사용했다.

그러자 뭔뜻이냐는듯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고 그는 한국말로 말했다.

"저...저기...여기가 어디죠?"

아무도 못알아 들었으나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말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그러자 알겠다는듯 사람들이 말햇으나 크시루는 절망했다.

대답이 들려왔다.

"여긴 섬서 땅이요"

자신만만하던 크시루는 모르겠다는듯 말했다.

"아, 그러면 양주, 그러니까 황해에 가까운 그 양주가 어딘지 아십니까?"

그러자 그 사람은 콧웃음 치며 말했다.

"이 땅 바로 밑이 바로 남동쪽이 양주가 아니오?"

그러던 도중 크시루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다.

"지금이 어느때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아 지금? 난 글을 몰라 그냥 점심때 조금 지났네만?"

"아...아니, 그것이 아니오라 지금 어느나라에 지배받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또다시 그 사람은 놀라고 말았다.

"지금은 원의 통치하에 있네, 고려라는 나라를 겨우 물리치고 조금 평안을 얻는중이지"

"!!"

하지만 그는 섬서라면 알았다.

진의 기초가 아니던가.

"이게 무슨일 이죠?"

사케루가 물었고 크시루는 묵상에 잠긴후 말했다.

"하하, 여러분들 다시 적응을 가지셔야겠습니다"

"?"

"무슨일이냐"

순간 크시루는 고도의 연기를 해 크리스를 째려보았다.

"야!! 너 좌표를 어떻게 설정한거야!?"

"무슨 소리냐"

"여긴 지금....그러니까 거의 천년전으로 돌아온 중국 땅이라고!!"

"뭔 뜻인거냐?"

크시루는 조용히 말했다.

"우리가 가려던 곳이 아닌 엉뚱한 곳에 왔다 이소리다!!"

마지막에 소리를 지른 크시루는 은덩어리와 금덩어리를 소환한후 그 당시에 화폐로 만들었다.

"좋아, 그러면 어디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이 빌어먹을 운 같으니라고!! 왜 매번 이상한 곳으로 오는건데!!!"

--------------------------------------------

하하

이번 주제는 무협입니다.

성격 차이가 가장 뚜렷한 3명을 일행으로 삼아 저번처럼 누가 누구인지 못알아볼 일을 조금 줄였구요.

인물을 다시 만들자니 조금 그래서;;

저번 작품부터 보신분이라면 이해가 조금 빠르실수도 있습니다.

인물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시루:유쾌하며 적극적이다. 그래도 9서클 마법사이고 정이 훈훈히 넘친다.

크리스:냉철하고 자신 동료의 일이 아니면 지나친다. 드래곤이다. 드래곤 답게 말투가 조금 그렇다.

사케루:소극적이나 어느때는 용기를 낸다. 자기 희생적이고 동료들의 발목을 잡고 싶지 않기에 노력을 한다.

물론 인물은 늘겠지만 이들이 주요 인물이기에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많이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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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선물

2009.01.11 21:06:34

이런 젠장 ... 다 보고 댓글을 안 남겼었군요 ㅋㅋ

이제 눈치채버린 ~ ;;; 흐음 ... 뷰티플 1화가 생각나는 스카이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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