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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은 그대로 있었지만 사제 캐릭터로 툴의고 라는 캐릭터가 파티로 들어온 상황.

천공의 레벨은 19 , 이카루스는 17 , 툴의고라는 캐릭터는 14이다.

천공이야 스킬이 체인 라이트닝과 약간의 회복능력, 썬더 볼트등 여러 유용한 전격계 스킬이 많기에

레벨이 약간 낮아도 사냥이 유용하다. 게다가 레벨에 맞지 않는 높은 데미지가 약간 의심될 정도.

이카루스는 사기케임과 동시에 스페셜 히든 이기에 패스.

툴의고는.... 전혀 모른다.

회복능력도 높고 근접 전투도 뛰어나 보인다.

아무튼 그건 그거다.

문제는 현재 일행 앞에 놓인건 눈이 붉은 고블린 무리....

음...고블린 무리가 중요한건가..?

...뭐!? 눈이 붉어!?

버서크화 된 고블린.

최악의 상대다. 버서크화 되면 지능 능력을 보통 모두 상실하게 된다.

하지만 체질인지 고블린 만큼은 버서크화 되어도 지능이 그대로이다.

신체능력...?

닥치고 봐라. 거의 트롤 수준으로 변한다.

왜냐고 묻는다면 간단히 대답해 주지.

송승근 그 작자가 그렇게 만들어서 그려!!!!

그 순간 천공을 향해 날라오는 고블린의 독침.

대나무 사이로 독침을 내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이다.

천공은 심드렁하게 썬더볼트로 막아내었다.

아니 막아내려고 하였다.

푸욱!!

함과 동시에 썬더볼트 사이로 어느새 독침은 천공의 등을 꿰뚫었다.

원킬은 아니였지만 데미지가 극심함을 알 수 있었다.

파티원의 체력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함과 동시에 체력이 1/2로 줄어들었다.

보라색은 독에 걸렸단 표시.

그렇게 생각하는 중인데 뒤에서 고블린이 몽둥이로 크시루의 뒤를 공격했다.

성검으로 막아냄과 동시에 데스티니아로 적의 목을 꿰뚫어냈다

체력이 달아가는 천공은 어쩔수 없이 귀환서를 찢으며 빠져나갔다.

툴의고는 아쉽다는 표정을 하며 말했다.

"이거이거.... 결국 저희 둘만 남게됬군요."

"하하...그러게 말입니다"

어색하다는 듯 이카루스는 대답했다.

이카루스는 결국 성검을 집어넣으며 태공참을 꺼내들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툴의고는 붉은 빛을 띄는 검을 꺼내들었다.

그 기운은 마치....

"음...? 스페셜 히든이신가요...?"

이카루스의 짧은 한마디에 툴의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걸...어떻게 아셨나요?"

경계하는 툴의고, 그리고 이카루스는 간단히 설명했다.

"저 역시"

그 짧은 세 음절에 무한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지는 않다.

그 의미를 풀어낸 툴의고는 이카루스에게 말했다.

"무엇이죠?"

무엇이라?

뜻은 간단하다.

직업이 무엇이란 말이냐, 그것이 아니겠는가.

"데스티니..."

"데스티니라...? 운명인가요.. 훗"

그는 그리고 대답했다.

"제 차례군요. 저는 하프 드래곤입니다. 그것도 레드 드래곤의"

음..?

하프드래곤이라면....

마법에도 능통하고 전투 실력도 높으며 소드마스터 상급에 올라야지 배울수 있는.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라 배울수 있는 절대감각(스킬)이 마스터 되있다는 그...

"일단 저 말고 하프 드래곤이 2명 더있다는 군요."

"....."

충격에 이카루스는 할말을 잃었다.

"일단 블루드래곤의 하프드래곤과 엘리멘탈 드래곤의 하프드래곤이 있다더군요"

블루 드래곤은 빙계 마법이고 레드 드래곤은 화염계며....

엘리멘탈 드래곤은......전부 다 잘쓰잖아...

골드 드래곤이 없다는게 천만 다행이군.

그 순간 2명은 잊고 있었다.

버서크 고블린이 앞에 날뛴다는 사실.

이제 2인팟이 2개로 됬으며 3인 팟 하나가 깨지고 말았다.

"여신의 가호!"

버프 스킬을 자신에게 쓴후....

"파!"

모든걸 깨어버리겠다는 외침

그 후에는 고블린 6마리의 싸늘한 시체가....

하지만 툴의고는 적 속에 들어간후 눈을 감고 적의 움직임을 파악해냈다.

소리만을 듣고 냄새를 맡으며 바람의 촉각으로 적의 움직임을 간파해냈다.

눈을 감고도 360도가 모두 보이는듯한 절대감각은 그야말로 최고의 기술이다.

"프레임 스트라이크!"

화염계 마법사 레벨제한 30의 기술을 레벨 14 유저가 사용한다

파괴력은 그 이상!!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렇게 고블린 무리를 학살한 두명은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이벤트 상황을 보니....

공성전: 1차,2차 침입 방어 성공. 3차 침입 외성벽 이 무너졌지만 승리. 4차 공성 준비중.

공격대:2인팟 1팀, 5인팟 2팀, 6인팟 1팀

일단 숫자가 많다보니 그런가 보다.

일단 난이도는 높지 않다.

어쩔수 없다.

겜팁마을은 레벨이 높은 사냥터도 주위에 없는데 다가 이벤트와 퀘스트도 적기로 유명해 보통 지나치기 바쁘다.

그러니 보통 마을에서 나갈때 유저들 레벨은 25가 적당선.

바로 마이리뷰로 가는데 그후 부턴 조금 쉬워진다.

아무튼 그렇다보니 버서크 고블린의 레벨도 23이다.

능력치는 물론 30초반대의 트롤이다.

트롤은 그때마다 레벨이 틀려서 56짜리 트롤도 있다.

60부턴 오우거지만....

아무튼 중요한건 6인 팟은 평균레벨 35의 팀이란다.

6명에서 이번에 유명세를 타서 길드를 만들겠다나 뭐라나.

팟장만 해도 레벨이 43이다.

그런 놈들이 나중에 커서 크게 되지.

아무튼 이카루스는 심심해서인지 크시루와 선물을 소환했다.

하지만 역시 고렙의 소환수다 보니...

순식간에 길은 뚤려버렸고 그렇게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오크의 성지인 포트리스였다.















헉...헉...헉..헉...

포트리스에서 고독하게 싸움중인 6명의 파티원들.

파티장인 케일로가 기사여서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그들은 전멸 직전이다.

2명의 힐러가 고독하게 힐을 하는 중이고 어쌔신들은 인비지빌러티를 걸면서 오크 용사를 한번씩 공격해서 2타 1킬을 성립중이다.

빙계 마법사가 적을 얼려서 자신들의 요새처럼 만들고는 있지만 이제 한계점에 다달았다.

"으아아아아!!!!"

기사의 외침

그것으로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30%씩 떨어지자...

스팟!! 콱!!

오크의 목을 가른후 다른 오크의 가슴을 꿰뚫는 기사의 검.

그리고 멀리서 또다른 무리가 나오는것 처럼 보였다.

마법사는 그 기운을 감지한듯 말했다.

"엄청난 마력입니다! 한명은 거의 무한에 가깝고 한명은 거의 120대의 수준입니다!!! 그리고 3개의 마력도 느껴집니다."

말도 않돼

그의 뇌리 속에 스쳐지나갔다.

그런 고렙의 유저들이 이 이벤트에 참가했을리는 없으니 분명 이건 적이다.

라고 간주한 순간...

"아, 다른 3개는 소환수의 기운인데요. 아마도 2명의 마나의 기운은 유저인것 같습니다!!"

마법사의 외침에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다행히 기사의 적은 마나로도 운용이 가능한 소환체인 소드 유저 덕에 버티던 그들에게 희망이 찾아온 것이다.







크시루가 앞에 나서서 말했다.

"저기에 6명의 유저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그의 말에 따라 이카루스는 말했다.

"앞에 오크들좀 쓸어봐"

선물은 어느새 파이어 볼을 시전했다.

하지만 그 크기가 방대하다.

슝~

날라간 순간 어느새...

꾸에에엑!!!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며 죽어가는 오크들.

어느새 바베큐 냄새가 난다.

크시루가 절세를 사용한뒤 비연참 까지 사용함으로 모든 오크가 전멸되었다.

그리고 이카루스는 레벨이 24가 되었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웃음꽃이 피는 이카루스

어느새 ??? 스킬중 하나인 쉐도우 블레이드를 배운것이다.

보이지 않는 검기를 쓸수 있는 것이다.

벌써 검술 스킬도 5에 다달았다.

이제 7만 된다면 이제 보통 검기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게 웃음을 짓는 사이 그 6인팟의 리더가 보였다.

"감사합니다, 위기에 순간에 구해주셔서"

진심으로 하는 말이였다.

케일로의 진심어린 말투가 들리자 이카루스는 한가지 메모창이 보였다.

[스탯: 인덕, 매력이 올라갔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이야기.

그리고 케일로는 계속 고맙다고 한후 이카루스에게 말했다.

"이제 적의 성지를 공격하면 됩니다"

"예!"

크시루가 포트리스의 문을 발로 찬순간 오크 마법사와 오크 전사, 오크 용사, 그리고 거대한 몸집의 리더 오크 7 마리와

말도 않되게도 오우거 2마리와 그 사이에는 얼굴이 두개로 갈라진
 
아니 얼굴이 두개인 투 헤드 오우거가 활짝웃으며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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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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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툴의고

2009.04.26 21:26:55

오오 저를 넣어주신 겁니까.......감사할 뿐입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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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u』

2009.04.30 15:25:15

으음...
그냥 넣고 싶어서 넣었어요...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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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툴의고

2009.05.01 00:37:08

셤 끝나고 소설쓰면 그때는 님을 끼워드리지요.
(수필도 못쓰는 놈이 나대긴;;;;;;;)-->제 속말입니다 ㅋ

선물

2009.04.27 01:21:20

앞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흐음 ㅋ
역시 먼치킨 게임 소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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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u』

2009.04.30 15:25:42

먼치킨의 시대는 도래했으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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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2009.04.28 17:15:33

위험한 순간에 귀환서를 찢었군요.
뭐... 어쩔수 없다면 어쩔수 없죠
게임상에선 죽으면 패널티가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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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u』

2009.04.30 15:26:10

걱정마요!!
곧 재등장 하실지도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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